출처: 토큰포스트
업비트, 보이스피싱 피해액 85억원 환급…서울경찰청과 MOU 체결
아주경제에 따르면 업비트가 보이스피싱 피해자 380여명에게 약 85억원을 환급했다고 밝혔다. 업비트는 동결한 보이스피싱 피해금 환급을 위해 지난해 9월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 피싱범죄수사계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상호협조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美 금융산업규제청 공식 웹사이트에 암호화폐 메뉴 신설…증권 간주 가능성 언급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에 따르면, 미국 금융산업규제청(FINRA)이 공식 웹사이트에 암호화폐 관련 새로운 메뉴를 추가했다. FINRA는 해당 메뉴에서 암호화폐 유형과 트레이딩 방법, 이와 관련한 잠재적 위협을 설명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자체가 증권으로 간주될 수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민주당 진성준 “코인 과세, 금투세와 같지 않아…예정대로 내년 시행해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가상자산 과세를 추진하자는 입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오늘 오전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금투세(금융투자소득세)와 코인 과세는 같지 않다. 코인은 실물경제와 관련이 없고 법적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위해 (예정대로) 시행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코인거래소의 거래는 파악이 되는데 해외 코인거래소 거래는 파악할 수가 없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국내 거래소에서 파악될 수 있는 거라면 일단 과세하고 2027년도에 해외 거래까지도 파악이 되면 (그때) 과세하면 되는 문제다.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라고 하는 조세 원칙을 실현하고 또 자본 소득에 대해서도 일정하게 납세를 해주셔야 국가가 운영될 수 있다라고 하는 점을 감안해 주시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가상자산 과세 공제한도를 5000만원으로 상향하는 안을 오는 26일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처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 27…전일比 4포인트↓
가상자산 종합 정보플랫폼 코인마켓캡의 ‘알트코인 시즌 지수’가 한국시간 9시 30분 기준 27을 기록했다. 전일 대비 4포인트 하락했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시가총액 상위 100개 코인(스테이블·랩트 코인 제외)과 비트코인 간 가격 등락률을 비교해 책정된다. 상위 100개 코인 중 75%의 상승률이 지난 90일 동안 비트코인 상승률보다 높으면 알트코인 시즌, 반대의 경우 비트코인 시즌으로 판단한다. 100에 가까울수록 알트코인 시즌으로 본다.
오늘 $28억 상당 BTC 옵션 만기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에 따르면 한국시간 기준 11월 22일 17시 28.4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옵션이 만기 도래한다. 풋/콜 비율은 1.10, 맥스페인(max pain, 가장 많은 옵션 매수자가 프리미엄을 잃는 가격대) 가격은 86,000 달러다. 아울러 같은 시간 5.5억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 옵션도 만기 도래한다. 풋/콜 비율은 0.65, 맥스페인 가격은 3,050 달러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레임덕’ SEC, SOL ETF 처리 여부 불분명”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가 X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21쉐어스, 반에크가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 신청한 솔라나(SOL) ETF 신청서를 정상 처리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SEC는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지도부가 자리잡기 전까지 레임덕에 빠져 있다. 만약 SEC가 이를 처리한다 하더라도 솔라나를 증권으로 언급하는 앞선 소송들은 먼저 취하돼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SEC 위원장 게리 겐슬러는 내년 1월 20일(현지시간) 사임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11/21 美 암호화폐 테마주 거래량 $700억 ‘역대 최대’
블룸버그 수석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가 “2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암호화폐 테마주의 거래량이 70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날 거래량 500억 달러 신기록을 단 하루만에 갈아치웠다. 이날 거래량 대부분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와 MSTR 일일 수익률의 2배를 타겟으로하는 MSTR ETF에서 나왔다. 아울러 블랙록 BTC 현물 ETF(IBIT)는 거래량 50억 달러로 역대 두 번째 기록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비공개 회의서 가상자산 과세 우려 제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최고위·고위전략회의 등 지도부 비공개 회의에서 코인 과세 가능성에 대한 현실적 우려를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국일보가 단독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과세에 대한 당의 입장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지난 총선 공제 한도를 현행 25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늘린다는 공약을 했다”고 답했다. 이 대표는 그러나 “전자지갑을 통한 국가 간 가상자산 거래가 실제로 추척이 가능하느냐”는 문제를 제기했다고 한다. 정확한 과세를 위해선 해외 거래소에서 거래된 코인의 취득원가를 알아야 하는데 현 과세 제도로 가능한지 여부를 따져 물은 것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가상자산 과세 공제한도를 5000만원으로 상향하는 안을 오는 26일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처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94…2021년 2월 이후 최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보다 12 포인트 오른 94을 기록했다. 94를 기록한 2021년 2월 23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