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ioID는 스마트 디바이스 신원 관리를 혁신하여 탈중앙화 물리적 인프라 네트워크(DePIN)이 디바이스를 인증하고, 데이터를 보호하며, 차세대 활용 사례를 체인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자 소유 생태계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DePIN을 위한 모듈형 인프라의 선두주자인 아이오텍스가 스마트 디바이스를 위한 첨단 온체인 신원 프로토콜 ioID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전 세계 가정, 기업, 도시에서 스마트 디바이스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지금, ioID는 보안, 검증 가능성, 프로그래밍 가능성을 갖춘 디바이스 신원을 제공하며 DePIN 디바이스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맥킨지(McKinsey)에 따르면, 2030년에는 스마트 디바이스가 인간의 수를 10:1로 초과하며 연간 12조 달러 이상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디바이스가 점점 더 똑똑해지고 글로벌 경제의 핵심이 되어가는 상황에서 이들의 신원 및 데이터 무결성은 점점 더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ioID는 디바이스에 스마트 컨트랙트 월렛과 데이터를 서명 및 검증할 수 있는 개인 키를 제공하여 DePIN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는 기술이다.
ioID가 스마트 디바이스 신원을 어떻게 혁신하는가
2024년 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 이후 ioID는 GEODNET, Network3, Nubila, WatchX, Envirobloq 등 10개 이상의 DePIN 프로젝트에서 성공적으로 도입되었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아이오텍스는 ioID를 전 세계 DePIN 개발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표준화된 다목적 솔루션으로 발전시켰다. ioID는 하드웨어, 펌웨어 또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쉽게 통합할 수 있으며, DePIN 디바이스의 검증 가능성과 상호 운용성을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
아이오텍스의 CEO 겸 공동 창업자인 라울렌 차이(Raullen Chai)는 “IoID는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 간의 간극을 메우며 디바이스에 자기 주권 신원을 부여해 신뢰와 검증 가능성, 프로그래밍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기술은 디바이스가 블록체인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꾸며, 개발자들이 새로운 활용 사례를 창출하는 동시에 안전하고 상호 운용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밝혔다.
아이오텍스의 CTO 겸 공동 창업자인 케반 궈(Qevan Guo)는 “IoID는 단순한 신원 솔루션을 넘어 디바이스가 탈중앙화된 미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관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아이오텍스 2.0 기술 스택과 매끄럽게 통합되는 ioID는 개발자들이 상호 운용 가능하며 확장 가능하고 조작 방지 기능을 갖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현실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한다. 이는 디바이스와 데이터를 직접 소유하는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는 더 투명하고 공정한 디지털 세계를 구축하려는 아이오텍스의 비전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ioID의 출시는 블록체인과 실제 디바이스를 연결하며 사람들이 디바이스, 데이터, 활용성을 완벽히 소유하고 통제할 수 있도록 하는 아이오텍스의 사명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다. ioID는 아이오텍스 2.0 기술 스택의 일부로, 연결성, 스토리지, 컴퓨팅을 위한 DePIN 인프라 모듈(DIM)과 자연스럽게 통합되어 DePIN 생태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