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크립토퀀트 CEO “마이크로스래티지 주가, 과대평가돼 있다”
주기영 크립토퀀트 CEO가 X를 통해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주가는 비트코인 보유량에 비해 다소 과대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20일(현지시간) MSTR는 시가총액이 장중 1000억 달러를 일시 돌파, 미국 상장 기업 시가총액 상위 100위권 내에 진입한 바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11월 18일(현지시간) 기준 331,200 BTC를 보유 중이며, 이는 약 310억 달러 상당이다.
분석 “BTC, 내년 만기 데리비트 선물서 $10만 돌파…강세 기대감 고조”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에서 내년 3월, 6월, 9월 만기인 비트코인 선물이 10만 달러를 돌파하며 현물 가격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는 “2025년 3월 28일 만기 비트코인 선물은 현재 10만 1,992 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전 세계 평균 현물 가격(97,200 달러) 대비 약 5% 프리미엄을 기록하고 있다. 또, 데리비트 비트코인 옵션 데이터에 따르면 10만 달러 행사가의 콜옵션 미결제약정(OI)은 21.3억 달러에 이른다. 이는 시장이 2025년 3월 이후 비트코인 현물 가격이 10만 달러를 넘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김남국 “금투세 폐지하는 민주당, 코인은 과세?…아쉽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김남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민주당이 가상자산(암호화폐) 과세를 유예 없이 시행하되 매매수익에 대한 공제 한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세법 개정을 추진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금투세를 폐지하며 청년층과 소액 투자자 보호, 자본시장 활성화를 주장했던 민주당이 이제 가상자산 과세를 논의하며 정반대의 입장을 취하는 것은 시장과 국민에게 큰 혼란을 주는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김 전 의원은 21일 본인의 소셜미디어에 “금투세 폐지를 통해 정책적 차별화와 대중적 공감을 기반으로 중도 지지층을 확대하려고 했던 민주당의 노력을 헛되게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차라리 뚝심 있게 정책적 일관성이라도 있으면 욕이라도 덜 먹는다. 이렇게 갈지자 행보를 하면 양쪽으로부터 욕먹게 되고 국민의 신뢰도 잃게 된다”고 주장했다.
국민연금,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투자 5달 만 244% 수익
국민연금공단이 투자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주가가 급등하면서 보유 지분 가치가 5달만에 2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디지털애셋이 전했다. 현재 국민연금이 보유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지분은 24.5만주로, 현재가 기준 1.16억 달러(약 1622억원) 상당이다. 이는 지난 6월 30일 보유 가치보다 약 244% 늘어난 것이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대표적인 가상자산 관련주로 BTC 가격을 추종하는 움직임을 보인다.
3대 선물 거래소 BTC 무기한 선물 롱숏 비율
미결제약정 기준 세계 3대 암호화폐 선물 거래소 내 최근 24시간 BTC 무기한 선물 롱·숏 포지션 비율은 다음과 같다.
전체 거래소: 롱 51.2% / 숏 48.8%
1. 바이낸스: 롱 51.42% / 숏 48.58%
2. OKX: 롱 49.35% / 숏 50.65%
3. dYdX: 롱 49.35% / 숏 50.65%
스카이마비스 설립자 “트럼프 당선, 블록체인 게임과 디파이에 호재”
엑시인피니티(AXS) 개발사 스카이마비스의 공동 설립자 제프리 저린(Jeffrey Zirlin)이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블록체인 게임과 디파이(DeFi)가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친암호화폐 행정부가 들어서면 토큰 설계(token design) 분야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토큰에 유틸리티를 더하는 다양한 실험을 통해 게임 내에서 토큰을 배포하고, 유저들이 이를 소비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변화로 토큰 설계 범위가 확대됐다. 디파이와 블록체인 게임은 장기적으로 큰 가치를 창출할 분야로, 이번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ETH/BTC 비율, 2021년 3월 이후 최저
더블록에 따르면 주요 중앙화거래소에서 ETH/BTC 비율(1 ETH 당 BTC 가격)이 2021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바이낸스에서 ETH/BTC은 21일(현지시간) 기준 1.54% 하락, 0.032를 기록하고 있다. 올 들어 40% 하락했다. 이와 관련 스티븐 정 더블록 애널리스트는 “이더리움은 가치 저장수단으로서는 비트코인과 경쟁에서 밀렸으며, 개발자를 위한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으로서는 솔라나와 경쟁하면서 애매한 위치에 놓여있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은 단기적인 이더리움 가치 상승에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주기영 “BTC, 진짜 강세장 시작… 2020년 패턴과 유사”
주기영 크립토퀀트 CEO가 X를 통해 “비트코인 진짜 강세장이 시작됐다. 가격 흐름이 2020년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 몇 달 동안 고래들의 매집을 주시해왔다. 당시 데이터가 과장된 것이라는 비판이 있었지만, 데이터는 정확했다. 이제 매집의 이유가 꽤 명확해지고 있다. 반감기 이후 채굴 비용이 두배로 상승했고, 채굴 수익성이 유지되려면 BTC 가격이 상승해야 한다. 숏스퀴즈(공매도 포지션 청산 혹은 커버를 위해 발생하는 매수세)에 따른 가격 상승도 강세장을 부추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BTC $97,000 상회…신고가 재차 경신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BTC가 97,000 달러를 상회, 신고가를 재차 경신했다.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BTC는 97,092.0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美 검찰, $1100만 암호화폐 탈취 일당 기소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검찰이 수십개 기업 및 개인을 해킹, 1100만달러 상당 암호화폐와 기밀 정보를 탈취한 해커 조직 스캐터드 스파이더 조직원 5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미국, 캐나다, 인도, 영국의 45개 회사를 표적으로 삼고 피싱 메시지를 보내 암호화폐를 탈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분석 “BTC 신고가 경신에도 대다수 알트코인 부진”
우블록체인이 소소밸류 데이터를 인용, “BTC가 95,000 달러를 돌파하며 신고가를 재경신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BTC는 3.46% 상승했지만 알트시장에서는 페이파이(PayFi) 테마 코인만 1.21% 상승했으며, 게임파이, 탈중앙화 물리적 인프라(DePIN), 밈코인 테마 코인 가격은 3% 이상 하락했다”고 전했다.
美 ETH 현물 ETF, 423억원 순유출
트레이더T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미국 이더리움(ETH) 현물 ETF에서 3026만 달러(423억원)가 순유출됐다. 5거래일 연속 순유출이다. 피델리티 FETH에서 3075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에서 1629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반면 블랙록 ETHA에는 1678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그레이스케일 ETH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가상자산, 탈세에 이어 고액체납에 악용
조세금융신문에 따르면 가상자산이 탈세에 이어 고액체납처분 회피에도 악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체납자 재산추적조사 사례를 보면 F씨는 분양권 양도대금으로 약 20여종의 코인을 구입한 후, 일부는 타인의 개인지갑으로 가상자산을 이전하는 수법으로 재산을 은닉했다. 이에 국세청은 가상자산 추적프로그램을 통해 체납자의 모친과 사촌에게 가상자산을 이전된 사실을 확인, 모친과 사촌을 상대로 사해행위취소 소송에 나섰다.
경찰청 “5년전 580억원 규모 업비트 해킹 사건, 북한 소행”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5년 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가 보관하던 580억원 규모의 가상화폐가 탈취된 사건이 북한의 소행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북한의 가상자산 해킹 관련 국내 수사기관 공식 확인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9년 11월 업비트에 보관된 이더리움 34.2만개가 탈취된 해당 사건에는 북한 정찰총국 소속 해커집단 라자루스와 안다리엘 등 2개 조직이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북한이 탈취한 이더리움의 57%는 북한이 개설한 가상자산 교환 사이트 3개를 통해 시세보다 2.5% 싼 가격에 비트코인으로 바꿔치기됐으며, 나머지는 해외 51개 거래소로 분산 전송된 후 세탁됐다. 경찰은 2020년 10월 일부 피해 자산이 스위스 거래소에 보관됐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10월 이 일부인 4.8 BTC(6억원 상당)를 환수해 업비트에 돌려줬다.
美 BTC 현물 ETF에 1.08조원 순유입…3거래일 연속
금융정보 플랫폼 파사이드 인베스터와 트리뉴스 집계에 따르면, 11월 20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총 7.74억 달러(약 1.08조원)가 순유입됐다. 3거래일 연속 순유입이다. 블랙록 IBIT에 6.27억 달러, 피델리티 FBTC에 1.33억 달러, 비트와이즈 BITB에 920만 달러, 아크21쉐어스 ARKB에 380만 달러가 순유입됐으며 여타 ETF에서는 유출입이 없었다.
‘고수익 보장’ 코인 선물 투자리딩방 운영…134명 속여 65억 ‘꿀꺽’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경찰청이 가상자산 선물 투자를 빙자한 투자리딩방을 운영하며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100여 명을 속여 65억원 상당을 가로챈 일당 24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76명을 불구속했다고 밝혔다. 20~30대인 이들은 동네 선후배 사이로 이뤄져 있으며 영업책과 자금세탁책, 통장모집책 등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본사와 지역별(수도권·영남·충청·호남팀)로 설립된 지부를 통한 점조직 형태로 운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5월까지 허위 투자 사이트를 개설해 투자 전문가를 사칭한 채 투자리딩방을 운영하며 가상자산 선물 투자 시 원금과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SNS 광고, 문자메시지 등으로 134명을 속여 65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암호화폐 커스터디 업체 비트고, 싱가포르 자회사 설립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커스터디 업체 비트고(BitGo)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서비스 확대를 위해 싱가포르 자회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비트고는 지난 8월 싱가포르 통화청(MAS)으로부터 주요 결제기관(MPI) 라이선스를 취득한 바 있다.
분석 “고래들, ETH 매도하고 BTC 매집 중”
온체인 애널리스트 앰버CN이 X를 통해 “BTC 가격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BTC 대비 ETH 가치(ETH/BTC 비율)는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두 개의 익명 고래 주소가 ETH를 매도하고 BTC를 매수한 정황이 포착됐다. 첫 번째 익명 고래 주소(0xd1e로 시각)는 지난 3일 동안 7,346 ETH를 248.6 WBTC(2282만 달러)로 전환했다. 다른 익명 고래(0x3ec로 시작)는 8시간 전 5,980 ETH를 102.1 tBTC와 93 cbBTC로 전환했다. 해당 물량 가치는 1,831만 달러 상당”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