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래티지 26억달러 규모 채권 발행, 추가 비트코인 매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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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가 17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 계획을 26억 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이미 상당한 규모의 비트코인 보유량을 더욱 늘리기로 했다.

20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이 소프트웨어 기업은 1933년 증권법 144A 규칙에 따른 적격 매수자와 증권법의 레귤레이션 S에 따른 미국 외 매수자들을 대상으로 무이자 전환사채를 제공한다고 수요일 아침 발표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채권 최초 매수자들에게 채권이 처음 발행되는 날짜부터 시작하는 3일 기간 동안 4억 달러의 추가 원금 상당의 채권을 매수할 수 있는 옵션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업의 최근 보도자료에 따르면 전환사채 매각 수익금은 추가 비트코인 매수와 “일반 기업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의 최근 시도 소식은 수요일 아침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넘어 9만 4500달러까지 치솟은 가운데 나왔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2020년 세일러의 지휘 아래 비트코인 투자를 시작했으며 수요일 주가가 15% 이상 상승했다.

이달 초 도널드 트럼프가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강세장 심리가 유입되며 비트코인의 인기가 급상승했다.

지난주 세일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의 백악관 복귀가 비트코인에 “매우 유리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는 이 암호화폐에 대해 “단기적인 위협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화요일에는 트럼프가 비트코인 지지자인 캔터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의 CEO 하워드 루트닉(Howard Lutnick)을 상무장관으로 지명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동시에 파이낸셜타임스(Financial Times)는 트럼프 미디어 앤 테크놀로지 그룹(Trump Media and Technology Group)이 암호화폐 거래소 백트(Bakkt)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암호화폐에 대한 트럼프의 애정과 디지털 자산 친화적인 규제 프레임워크 약속이 결합되며 블록체인 산업의 잠재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세일러는 이달 초 CNBC에서 “10만 달러 파티를 계획하고 있다. 내 집에서 열리는 새해 전야제가 될 것 같다. 11월이나 12월에 10만 달러를 돌파하지 않는다면 놀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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