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웹3 게임 햄스터 콤뱃(Hamster Kombat)이 최근 월간 활성 사용자가 3천만 명으로 감소했음에도 시즌1 참여자들과의 재결합을 통해 신규 유저 유치에 나선다.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텔레그램(Telegram) 클리커 게임 햄스터 콤뱃은 지난 8월 3억 명의 사용자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켰으나, 현재는 월간 활성 사용자가 3천만 명 수준으로 감소했다. 햄스터 콤뱃 관계자는 이러한 감소세가 예상된 수준이라고 밝혔다.
햄스터 콤뱃 팀은 프로젝트의 관심도가 오르내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다시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시즌제로 운영되는 프로젝트 특성상 예상된 상황이며, 현재는 시즌2 출시를 준비하는 중간 기간이다”라며 “이 시기에도 월간 활성 사용자가 3천만 명을 유지하는 것은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말했다.
햄스터 콤뱃은 지난 14일 햄스터 콤뱃 토큰(HMSTR)의 일일 현물 거래량이 13억 달러, 선물 거래량이 4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토큰 보유자가 1,100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현재 1,100만 명 이상의 토큰 보유자를 확보해 주요 블록체인들과 경쟁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며 “앞으로 보유자 수를 늘리고 새로운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팀은 첫 번째 에어드롭 이후에도 약 3천만 명의 핵심 플레이어 그룹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는 다른 프로젝트들이 에어드롭 전에 보유한 전체 커뮤니티보다 큰 규모”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즈(Paws)와 블룸(Blum) 등 다른 텔레그램 미니 앱들의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포즈는 현재 4,070만 명의 월간 활성 사용자를 보유하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미니 앱으로 자리잡았다. 중앙화와 탈중앙화 거래소의 특성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거래소 블룸도 주목받고 있으며, 메이저(Major)는 3,490만 명의 월간 활성 사용자를 확보하며 텔레그램 미니 앱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