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친비트코인 하워드 루트닉 상무부 장관으로 지명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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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비트코인 지지자인 캔터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 CEO 하워드 루트닉을 상무부 장관으로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19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자가 하워드 루트닉을 차기 상무부 장관으로 지명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복수의 보도에서 전했다. 루트닉은 글로벌 금융 서비스 기업 캔터 피츠제럴드의 최고경영자로, 최근 재무부 장관 후보로도 거론된 바 있다. 상무부 장관으로 임명되면 루트닉은 일자리 창출, 경제 성장, 혁신 촉진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캔터 피츠제럴드는 2021년부터 테더(USDT)의 수탁사로 활동해 왔으며, 루트닉은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강한 지지를 보여온 인물이다. 그는 지난 7월 열린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에서 “테더는 1대1로 완전히 준비 자산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으며, 미국 국채, 비트코인, 금을 포함한 자산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비트코인에 대해 “금처럼 전 세계적으로 자유롭게 거래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캔터 피츠제럴드가 이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루트닉의 상무부 장관 지명은 트럼프 행정부의 친암호화폐 정책 방향성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트럼프 당선자의 팀은 공식적인 발표를 하지 않았으나, 루트닉이 트럼프의 대통령직 인수 과정에서도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점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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