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가상화폐 시장의 영향력이 전 세계 금융과 정치권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크립토스알어스(CryptosRus)의 조지 텅(George Tung)이 최근 대통령 선거 후보들의 비트코인 논의와 전략적 준비자산 채택 등 전례 없는 변화를 지적했다.
18일(현지시간) 더 스트리트에 따르면, 크립토스알어스의 조지 텅은 “지금은 역사상 처음으로 대선 후보들이 비트코인을 논의할 뿐 아니라, 비트코인이 전략적 준비자산으로 채택되는 최초의 시기”라고 밝혔다.
텅은 거래소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사상 처음으로 감소하고 있어 공급 충격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른 모든 요소를 제외하더라도 이번 주기에서만 유일하게 준비량이 감소하고 있다”며 “이는 공급 충격이 진행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텅은 기관 투자자와 국가들의 시장 진입 영향력을 강조했다. 그는 “이들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존재다. 모든 자금을 투입하기 시작했고, 매우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의 상승세에 대해 낙관적이면서도 급격한 가격 상승에 대해서는 주의를 당부했다. 텅은 “지금처럼 계속 급등한다면 너무 불안정해질 수 있다”며 “현 시점에서는 가격 안정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텅은 고래와 스테이블코인이 시장을 주도하는 역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고래들이 현재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며 “1000억 달러 이상의 스테이블코인이 대기 중이었고, 사람들은 이를 다양한 프로젝트 매수에 활용해왔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자금 유입으로 구형 알트코인들이 부활하고 있으며, 이는 ‘미니 알트코인 시즌의 시작 신호’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