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2거래일 만에 순유입세로 전환했다.
18일(현지시간)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 2억5482만 달러(3545억원) 상당의 자금이 들어왔다.
ETF 시장은 대선이 끝난 6일부터 13일까지 6거래일 연속 유입세를 이어가다가 14일과 15일 각각 4억67만 달러, 3억7010만 달러의 큰 자금 유출을 경험했다.
이날 ▲블랙록 IBIT(8933만 달러) ▲피델리티 FBTC(5995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BTC(5439만 달러) ▲비트와이즈 BITB(2437만 달러) ▲아크·21셰어스 ARKB(1322만 달러) ▲반에크 HODL(774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582만 달러) 7개가 자금을 유치하며 순유입 전환에 성공했다.
나머지 5개 ETF는 자금 유출입이 없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누적 유입액은 277억1000만 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약간 증가했다.
종합 일간 거래량은 47억8000만 달러(6조6643억원)로, ▲블랙록 IBIT(31억9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7억5961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3억5403만 달러) 순으로 많은 거래량이 발생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순자산총액은 959억3000만 달러로, 비트코인 전체 공급량 중 5.3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순자산총액 기준 ▲블랙록 IBIT(431억2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199억9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175억 달러)가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