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 6주 연속 자금유입 사상 최고가 견인, 폴 튜더 존스 대규모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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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6주 연속 자금 유입을 기록하며 시장을 주도했다.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추적 플랫폼 소소밸류(SoSoValue)에 따르면, 현물 비트코인 ETF는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거래 주간 동안 16억 70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블랙록의 아이셰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는 누적 293억 달러의 자금을 유치해 최대 순유입을 기록했으나,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는 1월 현물 ETF 상장 이후 203억 달러의 자금이 유출됐다.

10월 11일 이후 현물 비트코인 ETF는 6주 연속 총 89억 5000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로써 현물 비트코인 ETF의 운용자산 총액은 954억 달러로 늘어나 비트코인 시가총액 1조 8000억 달러의 5.27%를 차지하게 됐다.

비트코인 ETF 시장의 지속적인 매수세는 비트코인이 11월 12일 처음으로 9만 달러를 돌파하고 11월 13일 9만 2400달러의 신고점을 기록하는 강세장을 이끌었다.

억만장자 투자자 폴 튜더 존스(Paul Tudor Jones)는 3분기에 블랙록의 현물 비트코인 ETF 투자를 1억 3000만 달러 늘렸다. 최근 13F-HR 보고서에서 존스는 약 1억 6000만 달러 규모의 아이셰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홀딩스 채널(Holdings Channel) 데이터에 따르면 존스는 밀레니엄 매니지먼트(Millennium Management),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Group), IMC 시카고(IMC Chicago) 등에 이어 아이셰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 9위 보유자가 됐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도 3분기에 비트코인 ETF 보유량을 71% 늘려 7억 1000만 달러로 확대했다. 암호화폐 투자회사 코인셰어스(CoinShares)에 따르면 지난주 암호화폐 상장지수상품 전체 순유입액은 22억 달러를 기록했다.

코인셰어스의 제임스 버터필(James Butterfill) 리서치 책임자는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30억 달러의 자금 유입에 이어 8억 6600만 달러가 유출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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