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19일 7시 43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2.11% 상승한 9만1240달러(약 1억273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2.79% 오른 3157.11달러(약 441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솔라나 2.06%▲ BNB 0.39%▲ XRP 6.55%▲ 도지코인 4.05%▼ 카르다노 5.51%▲ 트론 2.61%▲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3조339억 달러(4235조원)를 기록했다.
미 증시 3대 지수가 혼조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0.13%, S&P500 지수는 0.39%, 나스닥 지수는 0.60%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미국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번스타인이 고객 노트를 통해 “비트코인이 2025년 목표 가격인 20만 달러에 빠르게 접근하고 있다. BTC가 10만 달러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는 지금, 20만 달러는 더 이상 비현실적인 목표가가 아니다”고 밝혔다.
번스타인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피트 헤그세스,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일론 머스크 등 친암호화폐 인사들을 내각에 합류시켰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내년 BTC 20만 달러 돌파 가능성은 매우 크다.
아울러 트럼프가 약속했던 대로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암호화폐 감독 권한을 더 많이 부여한다면 비트코인은 물론이고 알트코인에도 호재가 될 수 있다. 또 트럼프가 공언했던 전략준비자산에 BTC를 포함하는 방안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는데, 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충분히 가격 상승 촉매 역할을 할 수 있다.
끝으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를 필두로 한 기업들의 BTC 매집, BTC 현물 ETF와 비트코인 채굴자 수요가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본다. 이들 큰 손들의 긍정적 움직임이 비트코인 하방 압력을 크게 줄이는 역할도 한다”고 강조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76.53를 기록하며 “탐욕” 단계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