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수장 교체 앞두고 가상자산 범죄 급증 경고

End-Puff Banner

출처: 토큰포스트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존 리드 스타크(John Reed Stark) 前 의장이 SEC 수장 교체를 앞두고 가상자산 범죄가 급증할 것이라 경고했다.

17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가상자산 업계의 강력한 비판자로 알려진 스타크 前 의장은 SEC의 가상자산 규제 집행이 사실상 막을 내릴 것이라 밝혔다. 그는 SEC가 바이낸스(Binance)와 코인베이스(Coinbase)에 대한 소송을 포함해 사기 관련이 아닌 모든 가상자산 사건을 철회할 것으로 예측했다.

SEC 차기 의장 후보로는 파토막 글로벌 파트너스(Patomak Global Partners)의 폴 앳킨스(Paul Atkins) CEO, 로빈후드(Robinhood)의 대니얼 갤러거(Daniel Gallagher) 법무책임자, 폴 헤이스팅스(Paul Hastings)의 브래드 본디(Brad Bondi), 윌키 파 앤 갤러거(Willkie Farr & Gallagher)의 밥 스테빈스(Bob Stebbins) 파트너 등이 거론된다.

스타크 前 의장은 가상자산 업계가 스테빈스의 SEC 수장 임명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SEC 前 법률고문인 스테빈스는 제이 클레이턴(Jay Clayton) 前 의장 재임 시절 리플(Ripple) 소송에 서명한 바 있다. 클레이턴 재임 기간 동안 SEC는 약 80건의 법 집행 조치를 승인했다.

스타크 前 의장은 “가상자산 업계가 막강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어 SEC 의장 선출에도 큰 영향력을 행사할 예정이며, 스테빈스가 SEC 의장 후보로 지명되는 일은 상상할 수 없다”고 말했다.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현 의장의 사임 시기는 아직 불확실하나, 최근 그의 발언은 사임 발표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이는 리플(XRP) 가격 상승을 촉발했다.

원문보러가기(클릭)

Latest articles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