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CEO ‘트럼프 대통령 면담설’ 확산에 XRP 가격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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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리플(Ripple)의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최고경영자가 XRP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 당선인과의 면담설에 관해 모호한 입장을 보여 관심이 집중됐다.

17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뉴스에 따르면, 갈링하우스는 폭스비즈니스(Fox Business) 인터뷰에서 트럼프와의 면담설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행자는 이를 긍정으로 해석했으나 실제 면담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갈링하우스는 “선거 기간 내내 친가상자산, 친혁신 기조를 유지해왔다”며 “새 행정부와 의회가 완전히 새로운 시대의 기회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의 ‘법 집행을 통한 규제’ 방식을 비판하며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의 사임이 우호적인 규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마침내 가상자산 대통령이 탄생했다. 가상자산 업계가 트럼프를 지지했고, 트럼프도 업계를 수용했다”며 “대선 이후 XRP가 70% 이상 상승했고, 미국 기업이나 기술 기반 가상자산이 최고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리플은 SEC와의 소송을 진행 중이며, SEC는 최근 아날리사 토레스(Analisa Torres) 지방법원 판사의 XRP 관련 판결에 항소를 요청했다. 겐슬러의 퇴임 가능성이 소송 향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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