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가상자산 시장의 상승세에 힘입어 대체불가토큰(NFT) 주간 거래액이 1억81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94% 급증했다.
1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NFT 데이터 추적 플랫폼 크립토슬램(CryptoSlam)은 지난 7일간 NFT 거래액이 1억81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9300만 달러를 기록했던 전주 대비 94% 증가한 수치다.
이더리움(Ethereum)이 6700만 달러로 전주 대비 111% 증가하며 블록체인별 NFT 거래액 1위를 차지했고, 비트코인이 6000만 달러로 전주 대비 115% 증가하며 그 뒤를 이었다.
솔라나(Solana), 미토스체인(Mythos Chain), 이뮤터블(Immutable), 폴리곤(Polygon), BNB체인은 합계 4550만 달러의 주간 거래액을 기록했다.
거래액 증가와 함께 NFT 평균 거래 가치도 크게 상승했다. 지난주 NFT 평균 거래가는 133.08달러를 기록해 전주의 71.11달러 대비 87% 상승했다.
NFT 시장은 10월에 3억5600만 달러의 거래액을 기록하며 9월 최저치인 3억 달러에서 18% 반등했다. 이는 7개월간 지속된 하락세를 마감한 것이다.
거래량도 함께 증가해 10월 NFT 총 거래 건수는 720만 건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42% 증가했다.
이번 NFT 시장의 강세는 전반적인 가상자산 시장의 상승세와 맞물렸다. 미국 선거 이후 비트코인이 상승을 주도하며 가상자산 시장이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13일 9만3477달러의 신규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현재 9만1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1조8000억 달러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