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스타크웨어(StarkWare)가 향후 몇 달간 블록체인 활동과 가스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미 저렴한 수수료를 더욱 낮출 계획이다.
17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타크웨어의 CEO 엘리 벤 사손(Eli Ben Sasson)은 지난주 방콕에서 열린 DevCon 2024에서 자사의 이더리움 레이어 2 네트워크인 스타크넷(Starknet)의 트랜잭션 속도가 4배 증가하고 수수료는 5배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3개월 이내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그는 “네트워크 개선은 주로 스타크넷의 네이티브 스마트 계약 언어인 카이로(Cairo)에서 더 나은 컴파일링 및 더 빠른 실행을 통해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스타크넷은 초당 1000건(TPS) 이상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게 되어, 솔라나(Solana)와 같은 경쟁 네트워크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될 전망이다. 솔라나 컴패스(Solana Compass)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의 평균 TPS는 800~1050 사이로 알려져 있다.
벤 사손은 “스타크넷의 TPS는 3개월 내에 1000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이건 확실하다”라고 말했다.
스타크넷의 이미 저렴한 수수료도 크게 감소할 예정이다. 그는 “스타크넷에서 트랜잭션 비용을 5배 낮출 계획이다. 이는 아마도 스타크넷을 가장 저렴한 레이어 2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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