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넷, 3개월 내 TPS 4배 증가 및 수수료 5배 감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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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이더리움 레이어 2 네트워크 스타크넷(Starknet)이 향후 3개월 내에 초당 거래 처리량(TPS)을 4배로 늘리고 수수료를 5배 줄일 계획이라고 스타크웨어(StarkWare) CEO 엘리 벤 사손이 밝혔다.

1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엘리 벤 사손 스타크웨어 CEO는 방콕에서 열린 디브콘(DevCon) 2024에서 스타크넷의 TPS가 향후 3개월 안에 1000건 이상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스타크넷의 스마트 컨트랙트 언어인 카이로(Cairo)의 ‘더 나은 컴파일링 및 빠른 실행’을 통해 네트워크 성능을 향상할 계획이다. 그는 “이 결과를 확신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향후 수수료 또한 5배 이상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스타크넷은 단기간에 200 TPS 이상을 처리할 수 있으며, 10월 29일 기준 평균 129 TPS로 기록을 경신했다고 스타크웨어 측이 11월 12일 밝혔다. 최대 TPS는 스트레스 테스트에서 857을 기록했다. 네트워크 수수료 역시 초당 $0.002(약 2원)로 초저렴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스타크넷은 수수료 절감이 중요한 과제로, 향후 블록체인 활동 급증과 이에 따른 가스비 상승에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타크넷은 수수료가 저렴한 이더리움 레이어 2 중 하나로, 최근 30일 동안 낙관적 롤업 방식의 옵티미즘(Optimism)과 블라스트(Blast) 다음으로 낮은 거래 비용을 기록했다. 벤 사손은 향후 12개월 내에 스타크넷이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모두에서 정산되는 최초의 레이어 2가 될 수 있도록 OP_CAT 개선 제안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스타크넷이 가성비와 확장성 측면에서 솔라나(Solana)와 같은 경쟁 네트워크를 뛰어넘는 주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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