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이 3주 연속 주간 순유입을 기록했다.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11월 둘째주(11~15일) 5거래일 동안 종합 5억1516만 달러(7194억3490만원)의 주간 순유입을 기록했다.
10월 마지막 주(1300만 달러)와 11월 첫째주(1억5466만 달러)에 이어 3주 연속 주간 순유입으로, 역대 최고 주간 기록을 경신했다.
11일(2억9548만 달러), 12일(1억3592만 달러), 13일(1억4689만 달러) 순유입세를 이어가다가 14일(324만 달러)과 15일(5987만 달러) 순유출세를 보였다
지난주 출시 이후 처음 누적 자금흐름이 순유입 전환했다. 직전 주간까지 누적 3억3678만 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던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지난주 누적 순유입액 1억784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간 거래량은 직전 주간 16억2000만 달러에서 31억9000만 달러(4조4548억원)로 두 배 늘었다.
일간 거래량은 ▲11일(9억1298만 달러) ▲12일(5억8218만 달러) ▲13일(7억2249만 달러) ▲14일(4억3919만 달러) ▲15일(5억2989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총 자산운용액은 직전 주간 82억7000만 달러에서 91억5000만 달러로 증가했다. 현재 이더리움 시가총액 중 2.4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순자산총액 1위 ETF는 기 운영 신탁 그레이스케일 ETHE이다. 출시 이후 32억4000만 달러가 유출됐지만 47억4000만 달러의 자산을 운용 중이다. 2, 3위는 그레이스케일의 미니 ETF ETH과 블랙록 ETHA으로, 각각 18억 달러, 12억9000만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