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솔라나(SOL)가 온체인 강세와 투자자 관심 증가를 배경으로 사상 최고치 경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15일 디지털미디어에 따르면,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솔라나의 최근 급등 배경으로 세 가지 주요 요인을 제시하며 긍정적 전망을 내놓았다.
솔라나는 최근 탈중앙화 거래소(DEX)에서 주간 거래량 261억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전체 시장 점유율의 37%에 해당하는 규모로, 솔라나가 이더리움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강력한 온체인 데이터는 솔라나 블록체인으로의 사용자 유입이 활발함을 나타내며, 향후 가격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솔라나 선물 시장에서도 뚜렷한 상승 신호가 관찰되고 있으며, 최근 선물 시장의 총 미결제약정(OI)은 45억 4,0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대비 57% 급증한 수치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데이터를 기관 투자자들의 솔라나 파생상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결과로 분석하며, 이는 시장 신뢰를 강화하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한다고 전했다.
또한 솔라나 블록체인의 일일 거래량이 꾸준히 증가하며 네트워크 활동성이 한층 활발해졌다.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일일 거래량은 2만 4,140건에서 3만 6,053건으로 대폭 늘어났으며, 이는 플랫폼 사용 증가와 사용자 참여 확대를 반영했다. 네트워크 활성화는 솔라나의 채택률과 수요를 동시에 끌어올리며, 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