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뉴욕 남부 지방법원 검사로 전 SEC 위원장 제이 클레이튼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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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 전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 제이 클레이튼이 뉴욕 남부 지방 검사로 임명됐다.

14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 당선자 도널드 트럼프는 증권거래위원회 전 위원장인 제이 클레이튼이 뉴욕 남부 지방 검사로 근무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트럼프는 이날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에서 클레이튼을 극찬하며 “그는 매우 존경받는 기업 리더이자 변호사, 공직자”라고 언급했다. 트럼프는 “제이는 우리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때 진실을 위한 강력한 투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클레이튼은 2017년 5월 4일부터 2020년 12월 23일까지 SEC 의장을 지냈고,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처음 재임했을 때 트럼프의 대리인이었다.

트럼프는 내년 1월 20일에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한다. 클레이튼은 전신 사기와 자금 세탁 혐의로 암호화폐 범죄자들을 상대로 수십 건의 소송을 제기한 뉴욕 남부 지방 검사인 데미안 윌리엄스를 대신하게 된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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