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 템플턴, 토큰화 머니마켓 펀드 이더리움으로 확장

출처: 토큰포스트

프랭클린 템플턴이 토큰화된 정부 증권 머니마켓 펀드인 FOBXX의 거래를 이더리움 블록체인으로 확장하며, 애프토스(Aptos)와 스텔라(Stellar) 등 다양한 네트워크로 블록체인 포트폴리오를 더욱 다각화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프랭클린 템플턴은 자사 토큰화 정부 증권 펀드인 FOBXX의 거래를 이더리움(Ethereum) 블록체인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프랭클린 온체인 미국 정부 머니 펀드(FOBXX)는 2021년에 출시된 공공 블록체인 기반 최초의 머니마켓 펀드로, 벤지(BENJI) 토큰으로 대표되며 거래와 소유권 기록을 관리한다. 이번 조치는 올해 초 애프토스 블록체인을 추가한 데 이어 이뤄졌다.

프랭클린 템플턴은 이 펀드가 전체 자산의 99.5% 이상을 미국 정부 증권, 현금, 미국 정부 증권으로 완전 담보된 환매 계약에 투자한다고 설명했다. RWA.xyz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7일 동안 토큰화된 미국 국채 자산이 약 2% 증가했으며, 듄 애널리틱스(Dune Analytics)에 따르면 현재 토큰화된 정부 증권의 총 운용자산(AUM)은 23억2900만 달러에 달한다.

현재 시장에서 블랙록(BlackRock)의 USD 기관용 디지털 유동성 펀드(BUIDL)가 5억1347만 달러로 22%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선두에 있고, 프랭클린 템플턴의 FOBXX 펀드는 4억993만 달러, 17.6%의 점유율을 보이며 이더리움, 아비트럼(Arbitrum), 아발란체(Avalanche), 폴리곤(Polygon), 스텔라 네트워크에서 운용되고 있다.

블랙록의 BUIDL 펀드 역시 애프토스, 옵티미즘(OP) 메인넷, 폴리곤, 아비트럼, 아발란체로 확장해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존재감을 넓히고 있다. BUIDL은 처음 이더리움에서 출시되었으며, 시큐리타이즈(Securitize)와 협력하여 설계되었다. 시큐리타이즈 CEO 카를로스 도밍고는 “토큰화된 실물 자산의 확장으로 더 많은 투자자들이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더리움은 여전히 토큰화된 국채 발행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블록체인으로, 플랫폼 내 실물 자산의 총 가치는 현재 29억6000만 달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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