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에테제네랄-포지, XRP레저에 스테이블코인 ‘EURCV’ 배포 계획

출처: 토큰포스트

소시에테제네랄-포지(Societe Generale-FORGE, 이하 SG-FORGE)가 MiCA 규정을 준수하는 스테이블코인 EURCV를 XRP 레저(XRP Ledger, 이하 XRPL)에 배포할 계획을 밝혔다.

14일(현지시간) SG-FORG는 채택률을 높이기 위한 다중 블록체인 배포 전략에 따라 이더리움(Ethereum)과 솔라나(Solana)에 이어 XRPL에 EURCV를 배포한다고 발표했다. EURCV는 XRPL의 확장성, 속도, 저비용 이점을 누리게 된다고 강조했다.

지난 10년간 XRPL은 1750개 이상의 독창적인 애플리케이션과 거래소를 지원해 왔다. 2012년 이후 28억 건 이상의 안전한 거래를 처리했으며, 500만 개 이상의 활성 지갑을 지원해 왔다.

XRPL 배포를 통해 ▲모든 자산의 토큰화와 전송에 적합한 설계로 입증된 속도, 낮은 거래 수수료, 확장성을 활용하여 원활한 결제와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거의 즉각적인 결제(3~5초)와 속도로, 신속하고 마찰 없는 국경 간 결제, 송금, 실시간 은행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경쟁력을 갖게 된다.

아울러 ▲확장성과 높은 처리량(초당 최대 1500 TPS)으로 대규모 운영에 적합하며 ▲글로벌 결제 최적화로 다양한 통화와 지역 간 빠르고 저렴하며 효율적인 거래를 가능해진다. 아울러 활발한 XRPL커뮤니티 지원도 공유될 전망이다.

EURCV는 리플(Ripple)의 커스터디 솔루션(구 Metaco, 기존에 기술 서비스 제공업체로 사용됨)을 통해 XRPL에서 발행되며 통합이 완료되는 내년 출시 예정이다.

SG-FORGE의 최고 매출 책임자(Chief Revenue Officer) 기욤 샤탱은 “XRPL은 속도와 비용 효율성의 조합으로 기존 배포를 보완하기에 이상적인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블록체인에서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하기로 한 결정은 투명성, 보안, 확장성을 촉진하는 차세대 규제 준수 디지털 자산을 제공하기 위함”이라면서 “더 많은 혁신을 기대하며 디지털 솔루션 포트폴리오의 확장을 도모할 것”라고 말했다.

리플엑스(RippleX) 수석 부사장(SVP) 마르쿠스 인팡거는 “EURCV와 같이 신뢰할 수 있는 은행 등급의 스테이블코인을 XRPL에 도입하는 것은 결제를 포함한 기관용 사용 사례를 가능하게 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리플 결제 솔루션은 스테이블코인, XRP, 기타 디지털 자산을 활용하여 더 빠르고 신뢰할 수 있으며 비용 효율적인 국경 간 결제를 가능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XRPL에서 더 많은 신뢰할 수 있는 자산이 추가되면 거래량이 증가하여 블록체인 기술의 힘을 활용하고자 하는 사용자, 개발자, 애플리케이션에 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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