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분산원장기술 사용한 ‘디지털 국채’ 시범 사업 추진”

출처: 토큰포스트

영국 정부는 분산원장기술(DLT)을 활용한 디지털 국채 상품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밝혔다.

레이첼 리브스 영국 재무장관은 첫 맨션 하우스 연설에서 ‘디지털 국채 상품 시범 사업’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금융 서비스 성장과 경쟁력 강화 전략,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업체 규제 방안, 초대형 연금 펀드 규제 방안도 발표한다.

맨션 하우스 연설은 재무장관이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연례 행사다.

노동당은 지난 7월 정부를 구성했지만 암호화폐 규제 방안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었다. 이번 연설은 친암호화폐 성향의 도널드 트럼프 당선 이후 정부가 업계가 혁신을 지지하고 있음을 피력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재무부는 “금융 서비스 부문에서의 혁신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분산원장기술(DLT)을 활용한 디지털 국채 상품 시범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1일 파이낸셜타임즈는 “재무부 산하 영국국채관리국(DMO)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재무부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국채 발행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최근 블룸버그는 익명의 소식을 인용해 “노동당이 전 정권이었던 보수당의 행보를 이어받아 스테이블코인과 스테이킹에 대한 법안을 마련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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