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비트코인에 투자한 월스트리트 은행들이 이번 비트코인 급등으로 인해 14억달러(1조9700억원)가량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면서 월스트리트 대형 은행들이 약 14억달러에 달하는 평가 이익을 얻었다.
이와 관련해 코인텔레그래프는 “대형 은행들이 선거 전 몇 주 동안 비트코인 선물에 대규모로 투자해 총 5만2820비트코인(BTC)에 해당하는 선물 계약을 매수했다”고 전했다.
이어 “은행이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보유한 롱포지션 규모는 총 30억달러(4조2200억원)에 달한다”며 “(비트코인의) 평균 매수 단가는 6만5800달러(9250만원)로 추산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