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솔라나(Solana) 기반의 밈코인 도그위햇(WIF)이 코인베이스(Coinbase) 상장 계획 발표 후 급등했다. 코인베이스가 자산 목록에 WIF를 추가하겠다고 발표하자, WIF 가격은 약 21% 상승했다.
13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자산 상장 로드맵에 도그위프햇(WIF)을 포함한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 직후 WIF 가격은 21% 이상 상승했으며, 오후 3시 30분(동부 표준시, 20:30 UTC) 이후 충분한 유동성이 확보되면 WIF-USD 거래쌍으로 단계적으로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코인베이스 측은 밝혔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WIF 지원이 제한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도그위햇은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상장 소식에 힘입어 상승한 또 하나의 밈코인이다. 같은 날 오전, 암호화폐 브로커리지 플랫폼 로빈후드(Robinhood) 역시 밈코인 페페(PEPE)를 상장한다고 발표했으며, 코인베이스도 PEPE 상장 의사를 밝혔다. 이로 인해 PEPE는 발표 후 30% 상승했다.
WIF는 현재 4.13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24시간 동안 약 39억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GMCI 밈 지수 또한 5.2% 상승한 496.24를 기록하며 시장 전반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도그위프햇의 시가총액은 41억 달러로 전체 암호화폐 중 3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크로노스(CRO, 46억 달러)와 유니스왑(UNI, 52억 달러) 아래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