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브리핑] 美 연은 총재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 높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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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친암호화폐’ 캔터 피츠제럴드 CEO, 트럼프 행정부 재무장관직 도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캔터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 CEO 하워드 러트닉이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 재무장관직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에 따라 러트닉은 재무장관 자리를 놓고 트럼프 수석 경제 고문 스캇 베센트(Scott Bessent)와 경합을 벌이게 됐다. 러트닉은 대표적인 친암호화폐 인사로, 그가 이끄는 캔터 피츠제럴드는 지난 2021년부터 테더(USDT)의 트레저리 포트폴리오를 관리해 왔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외신 “美 FBI, 폴리마켓 CEO 자택 급습”
뉴욕포스트 및 악시오스에 따르면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13일(현지시간) 폴리마켓 CEO 셰인 코플란(Shayne Coplan)의 자택을 급습, 셰인 코플란의 휴대전화 및 전자기기를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매체 모두 FBI 급습에 대한 이유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악시오스는 폴리마켓 성명을 인용, “해당 조치는 2024년 대선 관련 예측시장을 제공한 폴리마켓에 대한 퇴임 행정부의 정치적 보복이다. 폴리마켓은 투명한 예측시장으로, 사용자가 선거를 포함해 다양한 이벤트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와지르X 해킹 연루 용의자, 인도서 체포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지난 7월 2.3억 달러 규모 해킹 피해를 입은 인도 암호화폐 거래소 와지르X(WRX) 해킹 사건 관련 용의자 중 한 명이 인도에서 체포됐다. 마수드 알람(SK Masud Alam)은 가명(Souvik Mondal)을 이용해 가짜 계정을 만들어 해커에게 텔레그램을 통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해당 계정은 향후 와지르X 해킹에 악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카-블록타워, 기관 암호화폐 상품 강화 위해 합병 합의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아르카 및 블록타워가 전액 주식 거래를 통해 합병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기업은 암호화폐에 대한 기관 투자 상품 강화를 위해 단일 브랜드로 운영을 통합하기로 결정했다. 이들 모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된 투자자문사다.

하일라 펀드 매니지먼트, $3000만 라틴 아메리카 암호화폐 펀드 출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하일라 펀드 매니지먼트(Hyla Fund Management)가 라틴 아메리카 암호화폐 부문에 초점을 맞춘 3000만 달러 상당의 펀드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하일라 펀드 매니지먼트 CEO 파올라 오리겔(Paola Origel)은 “세쿼이아, a16z 등 대형펀드가 라틴 아메리카 암호화폐 시장 점유율 확보를 위해 노력했지만, 문화 차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위해선 실제 현장에서 시장을 이해하고 창업자에게 기회를 전달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해당 펀드는 2025년 1월 출시될 예정이다. 하일라 펀드 매니지먼트의 운용자산은 1.15억 달러 규모다.

포브스 “월스트리스트 은행, BTC 투자로 $14억 이익 거둬”
코인텔레그래프가 미국 유력 경제 전문지 포브스를 인용,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면서 월스트리트 대형 은행들이 약 14억 달러에 달하는 평가 이익을 얻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대형 은행들은 선거 전 몇 주 동안 비트코인 선물에 대규모로 투자해 총 52,820 BTC에 해당하는 선물 계약을 매수했다. 은행이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보유한 롱포지션 규모는 총 30억 달러에 달하며, 평균 매수 단가는 65,800 달러로 추산된다”며 “비트코인이 11월 6일(현지시간) 이후 22% 상승하면서 이들 은행이 약 14억 달러 차익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미 상원의원 존 튠,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 선출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상원의원 존 튠(John Thune)이 비공개투표를 통해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이번 상원 원내대표 선거에는 존 튠을 비롯해 릭 스콧, 존 코닌 등 3명이 출마했다. 존 튠은 세금과 수입 관련 관할권을 가진 상원 재정위원회에 속해있으며, 지난 2022년 암호화폐 거래소와 현물시장에 대한 CFTC의 관할권을 확대하는 디지털상품소비자보호법(DCCPA)을 공동 발의한 바 있다. 한편 공화당은 이번 선거에서 전체 100석중 53석을 확보, 4년만에 상원 다수당 자리를 되찾았다.

해시키그룹 CEO “트럼프, 중국 암호화폐 규제 완화 압박 가능성”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홍콩 규제 준수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기업 해시키그룹(HashKey Group) CEO 샤오펑(Xiao Feng)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의 인터뷰에서 “차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에 암호화폐에 대한 적대적 입장을 완화하도록 압박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미 의회와 대통령이 암호화폐 정책을 명확히 하고 관련 산업을 적극 지원할 경우, 중국이 암호화폐를 수용할 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다. 규제된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중국 본토의 암호화폐 시장을 개방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일론 머스크 “DOGE 고정 인플레이션, 장점으로 작용”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도지코인(DOGE) 설립자 시베토시 나카모토가 인플레이션 제거 방법을 게시한 X글에 대해 “도지코인의 고정 인플레이션(인플레이션 비율이 점점 낮아지는 현상) 구조는 결함이 아닌 장점”이라고 답글을 달았다. 이에 시베토시 나카모토는 “도지코인은 통화로서 달러보다 낮고 예측 가능한 인플레이션을 갖춰 이상적”이라고 말했다.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암호화폐에 열린 마음 가질 것”
과거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밝혀온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닐 카시카리가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열린 마음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해당 산업은 채택되지 않은 상태로 오랫동안 존재해 왔다. 벌써 십수 년이 지났다. 또한 유용성이 부족하다. 투기적 자산이 아니라면 실물 경제에서 실제로 어떤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지 분명치 않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미디어는 “오랫동안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를 ‘쓸모 없다’ 사기 수단’ ‘말도 안 된다’며 비판해온 연은 총재가 자신의 견해가 바뀔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여전히 관련 다양한 의문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극찬하는 입장은 아님을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분석 “밈코인, 새로운 형태의 유동성 수단”
암호화폐 인프라 스타트업 Web3Auth의 공동 창립자 겸 CEO 젠유융(Zhen Yu Yong)이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밈코인은 단순히 커뮤니티 구축 도구나 투기 자산을 넘어서 현대 금융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유동성 수단”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솔라나 기반 밈코인 트레이딩을 지원하는 에이프 프로(Ape Pro)는 투기적 수요에 맞춰 사용자 경험(UX) 혁신을 가져왔다. 또 밈코인의 가치와 존재 이유는 단순히 커뮤니티 형성에 있지 않다. 엔터테인먼트, 대중문화, 금융 투기 등 다양한 요소가 결합돼 독특한 시장을 형성하고 많은 거래량을 창출한다. 밈코인은 거래 가능한 사회적 유틸리티를 제공해 소속감을 표현하고 새로운 밈에 투자할 수 있는 수단이 되고 있다. 밈코인의 진정한 가치는 유동성에 있으며, 바로 이 점 때문에 기술과 함께 성숙해져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反암호화폐 상원의원, 상원 은행위원회 민주당 최고위원 임명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반대파 미국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렌이 상원 은행위원회의 민주당 최고위원직을 맡게 됐다. 매체는 “워렌 의원은 그동안 암호화폐에 대해 지속적으로 비판적 입장을 표명해 왔다. 공화당이 상원 다수당을 차지한 상황에서 워렌은 앞으로 위원회에서 암호화폐 관련 입법에 강경한 반대 입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분석 “BTC 트레이더, $10만 콜 옵션 집중 매수…가격 상승 기대감”
코인데스크가 영국 기반 암호화폐 벤치마크 지수 제공 업체 CF 벤치마크(CF Benchmarks)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 트레이더들이 현재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10만 달러 콜 옵션을 집중 매수하면서 가격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비슷한 흐름이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에서도 관측된다”고 전했다. 매체는 “비트코인 옵션 시장에서 30일 만기 25 델타스큐가 지수가 5 변동성(vol) 임계치를 넘어 연중 최고점에 근접했다. 이 지표는 콜과 풋 옵션의 수요를 비교한 것으로, 5 변동성 임계치를 넘어섰다는 것은 가격 상승에 대한 시장이 기대가 올해 최고 수준에 이르렀음을 뜻한다. 데리비트에서도 트레이더들이 9월 말부터 10만 달러 콜 옵션 매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고 부연했다.

크라켄 임원 “내년 암호화폐 ETF 유입량 두 배 증가 예상… 수요 급증 방해 요소 無”
DL뉴스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의 전략 책임자 토마스 퍼푸모(Thomas Perfumo)가 내년 암호화폐 ETF 유입량이 두 배 증가, 5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수요 급증을 방해할 요소가 보이지 않는다”며 “다수의 대형 자산관리사가 포트폴리오 내 암호화폐 1~3% 할당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록, 피델리티 등 주요 ETF 제공업체가 수요 증가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이들은 비용과 리스크를 낮추는 동시에 암호화폐가 주류가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수요 급증의 주요 요인에는 도널드 트럼프의 대선 승리도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잠재적 명확성을 확보했고 2025년을 더이상 우려하지 않게 됐다. 대선 승리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거의 수직으로 상승한 것은 미국이 얼마나 빨리 움직일 수 있을지를 보여주며, 이를 업계가 소화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다만 이더리움은 조금 더 복잡하다. 이더리움은 심오한 기술적 특징을, 비트코인은 쉬운 내러티브를 가지고 있다. 투자자가 이해하기엔 다소 난이도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은 하락세를 극복했다. 향후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하락하고 이더리움 등으로 자연스럽게 자본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美 연은 총재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 높아”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를 추가 인하할 가능성이 높지만 신중하게 움직일 필요가 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과 경제 균형을 회복하는 데 중대한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포필러스 “암호화폐 홀더 수익 공유 매커니즘, 확산 가능성 있어”
글로벌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포필러스는 ‘토큰 보유자들을 위한 수익 공유 매커니즘, 기대해볼 수 있을까?‘ 라는 제목의 아티클을 통해, “향후 암호화폐에 대한 인식 및 규제 환경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토큰 보유자들을 위한 수익 공유 매커니즘을 채택하는 프로토콜의 사례가 많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토크노믹스 설계 혹은 프로토콜의 퍼포먼스 최적화를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다양한 플레이어들의 역할, 그리고 거버넌스 프레임워크의 설계가 매우 중요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포필러스는 “다만 수익 공유 매커니즘 도입이 커뮤니티 육성과 프로젝트의 가치 제고를 견인하는 유일한 요소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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