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9만 달러 돌파, 엘살바도르와 부탄 투자금 10억 달러 수익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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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법정화폐로 도입한 엘살바도르와 채굴에 참여한 부탄이 막대한 투자 수익을 거뒀다.

1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텔레그래프 마켓 프로(Cointelegraph Markets Pro) 데이터상 비트코인 가격이 8만9700달러의 신고점을 기록하며 시가총액이 2조 달러에 근접했다.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보유자산은 일주일 만에 1억 달러 이상 증가했다. 블록체인 데이터 추적 업체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에 따르면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자산은 5일 4억200만 달러에서 12일 5억2300만 달러로 급증했다.

엘살바도르는 2021년 9월 7일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했다. 당시 첫 투자로 약 200 비트코인을 매입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보유량을 늘려 현재 약 5900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부탄의 암호화폐 투자는 2023년 4월 셀시우스(Celsius)와 블록파이(BlockFi) 등의 파산 절차에서 드러났다. 부탄 왕실 정부의 상업 부문인 드룩 홀딩스 앤 인베스트먼트(DHI)가 파산한 기업들의 고객으로 확인됐다.

2023년 5월 부탄 당국은 2019년 4월 비트코인 가격이 5000달러일 때부터 채굴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아캄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부탄은 현재 1만2568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액은 10억3000만 달러에 달한다. 부탄은 이더리움과 기타 암호화폐도 200만 달러어치를 보유하고 있다.

10월 29일 비트코인 가격이 7만1000달러를 기록하자 부탄은 66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바이낸스로 두 차례에 걸쳐 이체했으며, 이는 시세차익 실현을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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