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이더리움 턱밑 추격 수익 점유율 111%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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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헤지펀드 싱크러시 캐피탈에 따르면 솔라나가 2024년 10월 실질 경제 가치(REV) 기준 이더리움의 111%를 달성하며 주요 경제 지표에서 이더리움과 대등한 수준에 도달했다.

1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헤지펀드 싱크러시 캐피탈(Syncracy Capital)이 발표한 보고서에서 솔라나(Solana)가 지난 몇 달간 꾸준한 성장을 보이며 모든 주요 경제 지표에서 이더리움(Ethereum)과 경쟁하고 있다고 밝혔다.

솔라나의 실질 경제 가치는 2024년 10월 기준 이더리움의 111%를 기록해 전년 동기 1%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는 거래 수수료와 검증인에게 지급되는 최대 추출 가능 가치(MEV) 팁을 포함한 수치다.

헤지펀드는 솔라나와 이더리움 같은 레이어1 블록체인에서 구축된 프로토콜과 애플리케이션에 지급되는 수수료를 의미하는 총 애플리케이션 수익(TAR)도 평가 지표로 활용했다. 솔라나의 TAR은 2024년 10월 이더리움의 109%를 기록해 1년 전 1%와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솔라나의 경제 활동 급증은 주로 밈코인 광풍에 기인했다. 고트세우스 맥시무스(GOAT)는 단 1주일 만에 시가총액 4억 달러를 달성했다. 다른 밈코인들도 강세를 보여 SPX6900(SPX)은 379%, 아푸 아푸스타자(APU)는 170%, FWOG는 134% 상승했다.

이러한 관심 증가로 네트워크 거래량과 수수료, 총 예치 자산(TVL)이 증가했다. 디파이라마(DefiLlama)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의 TVL은 10월 26일 4200만 SOL로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이더리움의 TVL은 1770만 ETH로 변동이 없었다.

싱크러시는 밈코인 활동이 네트워크 신뢰성 테스트에 유용하다고 평가했다. 솔라나는 2020년 출시 이후 여러 차례 중단을 겪었으며, 가장 최근에는 2024년 2월 5시간 동안 서비스가 중단됐다.

솔라나는 또한 탈중앙화 인프라(DePIN) 프로토콜도 끌어들이고 있다. 보고서는 헬륨(Helium), 렌더(Render), 아이오넷(IoNET), 그라스(Grass) 등 4개의 유니콘 기업이 비금융 DePIN 부문에 있다고 언급했다. 솔라나는 9개의 유니콘 기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더리움은 18개다.

솔라나 재단 임원진은 증가하는 활동을 수용하기 위해 2025년 파이어댄서(Firedancer) 업그레이드 완성판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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