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마감 브리핑] WP “트럼프 인수위, 암호화폐 규제 완화 논의 중…업계 인사들과 접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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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메타플래닛 BTC 보유량, 9월 대비 2배 증가
디크립트에 따르면, 일본 상장사 메타플래닛(Metaplanet)이 3분기 재무 보고서에서 11월 기준 1,018 BTC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9월(492 BTC 보유)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앞서 메타플래닛은 비트코인 매수가 주주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BTC 수익률(BTC Yield)’이라는 새로운 지표를 도입한 바 있다.

컨센시스 CEO “트럼프 대선 승리 최대 수혜자는 이더리움”
이더리움 인프라 개발사 컨센시스(Consensys) 창립자 겸 CEO 조셉 루빈(Joseph Lubin)이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가장 큰 수혜를 입게되는 코인은 바로 이더리움(ETH)”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랫동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가스라이팅을 당해왔다. 이 모든 것은 민주당이 주도했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질 것으로 기대한다. 미국은 유독 이더리움에 대해 강한 압박을 가해왔고 이로 인해 퍼드가 끊이질 않았다. 하지만 트럼프 승리 이후 ETH 가격도 크게 반등했다. 어떤 알트코인보다 큰 생태계를 갖췄기 때문에 규제 리스크 해소에 따른 회복력도 더 좋다”고 강조했다.

분석 “온체인 지표상 DOGE 상승 여력 충분…아직 고점 아냐”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겸 트레이더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가 X를 통해 “DOGE는 역사적으로 MVRV(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 지표가 78%를 넘었을 때, 가격 정점을 기록하고는 했다. 현재 DOGE의 MVRV는 45% 수준으로, 아직도 충분히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 연고점 경신…61% 터치
비트코인 도미넌스(시총 점유율)가 상승세를 지속하며 61%를 터치했다. 코인게코 기준 BTC는 24시간 동안 2.9% 내린 86376.47 달러에 거래 중이다.

글래스노드 “BTC, 아직 과열 아냐…추가 상승 가능성”
코인텔레그래프는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해 “최근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BTC 보유자들이 204억 달러 규모의 수익을 실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BTC가 지난 3월 73,679달러 신고점 달성 당시 실현된 수익의 절반에 해당하는 규모다. 거래량 또한 3월 신고점 당일 기록했던 거래량에 비해 크게 못 미치고 있다. 현재 시장은 과열 단계가 아니며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블룸버그 “3Q 암호화폐 VC 투자금 전분기比 31.3%↓”
블룸버그가 자본시장 리서치 업체 피치북(PitchBook) 보고서를 인용해 “3분기 암호화폐 분야 벤처캐피털(VC) 투자금이 17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31.3%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거래 건수 역시 25.3% 감소한 392건에 그쳤다. 피치북 수석 애널리스트 로버트 리는 보고서를 통해 “시장 변동성 증가와 미국 경기 침체 우려 등 거시 경제 요인이 거래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다만 새로운 블록체인과 같은 인프라 프로젝트는 여전히 벤처 투자자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 암호화폐 거래소, 커스터디 업체, 인프라 기업 간 흡수합병이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크인베스트 “미국 암호화폐 기업 IPO 가속화 전망”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아크인베스트먼트는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 행정부가 친암호화폐 정책을 펼칠 가능성이 높아 서클과 크라켄과 같은 암호화폐 기업의 IPO 추진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트럼프 행정부에 친암호화폐 정책을 펼칠 인사들이 다수 합류하고 있다. 이로 인해 암호화폐 산업에 긍정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또한, 21세기 금융혁신 및 기술 법안(FIT21)과 스테이블코인 법안 등으로 보다 명확한 가이드라인과 보호 장치도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게리 겐슬러의 ‘집행에 의한 규제’가 끝나면 암호화폐 기업들이 보다 경쟁력 있는 환경에서 IPO 추진과 규제 완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3대 선물 거래소 BTC 무기한 선물 롱숏 비율
미결제약정 기준 세계 3대 암호화폐 선물 거래소 내 최근 24시간 BTC 무기한 선물 롱·숏 포지션 비율은 다음과 같다.
전체 거래소: 롱 49.23% / 숏 50.77%
1. 바이낸스: 롱 48.9% / 숏 51.1%
2. OKX: 롱 49.1% / 숏 50.9%
3. dYdX: 롱 46.45% / 숏 53.55%

비트와이즈, 이더리움 스테이킹 업체 어테스턴트 인수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현물 ETF 발행사 비트와이즈 에셋 매니지먼트(Bitwise Asset Management Inc)가 이더리움 스테이킹 서비스 제공업체 어테스턴트(Attestant)를 인수했다. 현금 및 주식 거래 등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인수로 비트와이즈의 자산 관리 규모는 100억 달러를 넘어서게 될 예정이다.

미 FDIC “금융 소외계층 암호화폐 사용 비율 더 높아”
코인텔레그래프가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설문조사를 인용, 금융 소외계층으로 분류되는 언더뱅크(Underbanked) 가구의 6.2%가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뱅킹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구에서는 4.8%가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고학력자, 젊은 세대, 아시아계 및 백인 가구, 노동 연령대 가구에서 암호화폐 사용 비율이 가장 높았다. 소득 부분에선, 연간 소득이 7만 5,000달러 이상인 가구의 7.3%가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반면, 소득이 1만 5,000달러 미만인 가구에서는 1.1% 낮은 비율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미국 내 6만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WP “트럼프 인수위, 암호화폐 규제 완화 논의중…업계 인사들과도 접촉”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워싱턴포스트가 소식통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디지털자산 규제 완화를 위해 암호화폐 업계 주요 인사들과 논의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미국을 암호화폐 수도로 만들겠다는 트럼프의 선거 공약 이행을 위해 인수위는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쪽으로 기조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매체는 “인수위는 증권거래위원회(SEC),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요직에 암호화폐 친화적 인물들을 고려하고 있다. 유력 후보군은 SEC 전 위원이자 현재 로빈후드에 소속돼 있는 다니엘 갤러거(Daniel M. Gallagher)와 현직 SEC 위원 마크 우예다(Mark Uyeda), 헤스터 피어스 등이 거론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美 ETH 현물 ETF $1.34억 순유입…5거래일 연속
트리뉴스 및 금융정보 플랫폼 파사이드 인베스터(Farside Investors) 데이터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미국 이더리움(ETH) 현물 ETF에 1억 3440만 달러가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블랙록 ETHA에 1억 2990만 달러, 비트와이즈 ETHW에 1700만 달러, 반에크 ETHV에 60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5거래일 연속 순유입이다. 반면 그레이스케일 ETHE에서는 3320만 달러가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美 BTC 현물 ETF $8억 순유입…5거래일 연속
트리뉴스 및 금융정보 플랫폼 파사이드 인베스터(Farside Investors) 데이터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미국 BTC 현물 ETF에 8억 달러가 순유입 된 것으로 집계됐다. 5거래일 연속 순유입이다. 블랙록 IBIT에 7억 6,250만 달러가, 피델리티 FBTC에 3,72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그레이스케일 GBTC에서는 1,780만 달러가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62만 유튜버, 코인 투자리딩사기…역대 최대 1만5천명 피해
연합뉴스에 따르면 가상자산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속여 1만5천여명으로부터 3천여억원을 챙긴 투자리딩 사기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유사투자자문업체 관계자 등 215명을 검거해 총책인 40대 A씨 등 12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62만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로 유사투자자문업체를 운영하던 A씨는 2020년 추천한 주식 종목이 거래 중지돼 회원들로부터 집단 환불요청을 받자, 이를 만회하기 위해 가상자산 판매에 손을 댄 것으로 조사됐다.

라인콩 CEO “보유 BTC 매도시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
홍콩 증시 상장사 라인콩(LineKong) 공동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왕펑(王峰)이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추후 비트코인 보유량 변화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비트코인을 보유하기로 한 것은 웹3를 비롯한 암호화폐에 대해 낙관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도 암호화폐 기술에 대해 깊은 믿음을 갖고 있으며, 실제로 관련 서비스를 다수 출시했다. 아울러 우리의 비트코인 포지션이 줄어든다면 그에 대해서도 모두 공개하겠다. 물론 우리가 물량을 매도한다면 이는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론 머스크, 다람쥐·밈코인 언급…PNUT 급등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X를 통해 “다람쥐와 밈코인(memecoin)덕에 미국이 구원받았다”고 말했다. 이 포스트 영향으로 PNUT(Peanut the Squirrel)이 단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코인게코 기준 60.2% 오른 $0.6713에 거래되고 있다.

타이거리서치 “캄보디아, 암호화폐 중앙화 서비스 이용 크게 증가”
아시아 웹3 전문 리서치 및 컨설팅사 타이거리서치가 ’13계단 상승한 캄보디아 웹3 시장, 그 성장과 그림자’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캄보디아는 중앙화 서비스 이용이 크게 증가하며 암호화폐 도입 지수가 13계단 상승했으나, DeFi 서비스는 하락세를 보였다. 미비한 규제와 높은 부패 지수로 인해 불법 자금 유입 우려가 있으나, 이러한 규제의 불명확성은 새로운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암호화폐 규제 상황 ▲시장 상황 ▲범죄 자금 등 내용을 다뤘다.

일론 머스크, 정부 효율성 부서 DOGE 이미지 게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정부 효율성 부서(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 문구가 포함된 도지코인(DOGE) 이미지를 X에 게재하며 “정부 효율성 부서의 모든 활동은 투명성을 위해 온라인에 게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DOGE는 현재 6.67% 오른 0.37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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