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차 Web3.0 리더스 포럼, 스타트업 해외 진출·토큰 생태계 전략 논의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정주필 기자] 2024년 11월 12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서울 강남 AMC타워 엘뱅크랩스에서 ‘2024년도 제9차 Web 3.0 리더스 포럼’이 열렸다. Web 3.0 리더스 포럼은 국내외 블록체인 및 Web 3.0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기술과 전략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자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포럼의 기조발제는 차앤권 법률사무소 권오훈 대표 변호사가 맡아 “스타트업 해외 진출의 법적 쟁점”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권 변호사는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때 직면하는 주요 법적 쟁점과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하며,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권 변호사는 특히, 싱가포르에 법인 설립등 해외 투자 유치와 규제 대응 방안 등 스타트업들에게 필수적인 법적 요소를 상세히 설명해 청중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어 회원사 소개 시간에는 LG CNS의 블록체인사업팀 윤창득 단장이 “LG CNS의 토큰 생태계 플랫폼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 윤 단장은 LG CNS가 추진 중인 토큰 생태계의 비전과 구체적인 로드맵을 설명하며,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기업들이 자산을 디지털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했다. LG CNS는 토큰화 플랫폼을 구축하여 기업들 특히 스타트업의  블록체인 생태계에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을 통해 Web 3.0 기술의 발전 방향과 이를 위한 법적, 전략적 준비가 구체적으로 논의되었으며, 참석자들은 포럼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었다. Web 3.0 리더스 포럼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Web 3.0 시대에 필요한 법적 지식과 기술적 전략을 결합한 실질적 논의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업계 관계자들에게 유익한 지식 공유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Web 3.0 리더스 포럼은 블록체인과 Web 3.0 기술에 대한 최신 동향을 공유하며 국내외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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