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곤 에그레이어, 네이티브 스테이블코인 아고라 AUSD 전격 도입

출처: 토큰포스트

스테이블코인 기업 아고라(Agora)가 11일 폴리곤(Polygon)의 크로스체인 정산 네트워크 에그레이어(AggLayer)에서 멀티체인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네이티브 통화로 AUSD 스테이블코인을 도입했다.

1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스타트업 아고라가 폴리곤의 크로스체인 정산 네트워크 에그레이어의 네이티브 통화로 AUSD 스테이블코인을 도입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토큰 브리지의 필요성을 제거하고 에그레이어 커뮤니티의 개발자와 최종 사용자를 위한 온체인 유동성을 단순화하고 통합할 예정이다.

닉 반 에크(Nick van Eck), 드레이크 에반스(Drake Evans), 조 맥그레이디(Joe McGrady)가 공동 설립한 아고라는 스테이트 스트리트(State Street)와 반에크(VanEck)를 포함한 수탁사들이 기관급 스테이블코인 AUSD를 지원한다.

이번 AUSD 통합으로 에그레이어에 연결된 체인들은 추가 수수료나 브리징 과정 없이 AUSD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금전적, 시간적 비용이 감소할 전망이다.

아고라 대변인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질의응답에서 아고라는 참여 기업들이 AUSD 사용을 통해 직접 수입을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변인은 이어 중앙화된 발행사 대신 에그레이어 상의 체인들이 스테이블코인 수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아고라가 에그레이어의 네이티브 통화가 되면서 고품질 스테이블코인을 원하는 체인들에게 새로운 비용이나 개발 작업이 필요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에그레이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개발자들을 위해 AUSD는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에 통합될 수 있는 안정적인 가치 저장소와 결제 수단을 제공할 예정이다.

닉 반 에크는 보도자료를 통해 AUSD 통합이 네트워크 참여자들 간에 수입이 공유되는 더욱 평등한 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폴리곤 랩스는 9월 10일 스타트업 패브릭 크립토그래피(Fabric Cryptography)와 협력해 에그레이어에 제로노리지 증명을 도입했다. 패브릭의 검증 가능한 처리 장치를 에그레이어에 통합함으로써 보안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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