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센 비트레이어와 파트너십 체결, 비트코인 L2 분석서비스 출시

출처: 토큰포스트

가상자산 분석 플랫폼 난센(Nansen)이 비트코인 레이어2(L2) 네트워크인 비트레이어(Bitlayer)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이더리움을 넘어 비트코인 분석서비스를 확장했다.

1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난센이 스마트 컨트랙트와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s)을 지원하는 L2 네트워크인 비트레이어를 통해 비트코인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시작했다.

비트레이어는 난센이 지원하는 최초의 비트코인 L2 네트워크로서 사용자들에게 생태계 성장을 지원하고 가속화하기 위한 분석 도구 접근권을 제공한다.

난센은 이번 파트너십이 비트코인 L2 생태계 진출의 시작점이라고 밝혔다. 비트레이어 지원을 통해 더 깊이 있는 비트코인 L2 인사이트와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난센의 CEO 알렉스 스바네빅(Alex Svanevik)은 “비트레이어로 분석 역량을 확장함으로써 사용자들을 지원하고 비트코인 L2 영역에서 더 많은 도입을 이끌어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비트레이어 공동창업자 찰리 후(Charlie Hu)는 “난센의 온체인 데이터 전문성이 개발자, 투자자, 사용자들이 네트워크 역학을 이해하고 기회를 포착하는 데 도움이 될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은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전반에서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는 비트코인상의 개방적이고 데이터 중심적인 환경 구축에 대한 약속을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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