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상장 밈코인 12개 가격 급등, 솔라나 기반 60%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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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2024년 상장한 15개의 밈코인 중 12개가 상장 후 가격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가 Ai_9684xtpa는 바이낸스가 2024년에 상장한 15개의 밈코인 중 12개의 가격이 거래소 상장 후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X에 게시했다.

무뎅(MOODENG), 도그위프햇(WIF), 팝캣(POPCAT) 등의 밈코인은 바이낸스 상장 후 가격이 200% 이상 상승했으며, 네이로(NEIRO) 밈코인은 상장 후 약 7,600% 급등했다.

대부분의 상장 토큰이 가격이 상승한 반면 일부는 하락세를 보였다. 모그 코인(MOG), 마이로(MYRO), 북 오브 밈(BOME)은 바이낸스 상장 후 소폭 하락했다. 마이로는 33.3%, 모그와 북 오브 밈은 각각 11.8%, 1.28% 하락했다.

해당 분석가는 2024년 바이낸스에 상장된 밈코인의 60%가 솔라나(Solana) 블록체인 기반이라고 밝혔다. 26.7%는 이더리움 기반이며, 나머지는 바이낸스의 BNB 스마트 체인과 베이스 네트워크에 분포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테마 밈코인은 대선 승리 후 가치가 폭락했다. 마가(TRUMP) 토큰은 7일 53% 폭락했고, 마가 햇(MAGA) 밈코인은 55% 하락했다. 다른 트럼프 밈코인들도 50%에서 75%까지 가치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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