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포튜브(FOR) 디지털 자산의 거래 지원을 종료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 마켓은 FTO/BTC이며, 이번 조치는 업비트의 디지털 자산 거래 지원 종료 정책에 따른 것으로 이날 오후 7시를 기점으로 모든 포튜브 거래 요청은 일괄 취소됐다.
업비트는 포튜브의 유통량이 과다하게 증가한 정황을 포착하고, 재단에 이에 대한 소명을 수차례 요청했으나 응답을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포튜브 재단이 사업의 대대적 변화와 같은 중요 사항에 대해 충분한 공시를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거래소는 진행 절차의 투명성과 합리성 면에서 미흡하다고 판단해 지난 10월 29일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으나, 이후 재단은 유의 종목 지정 사유에 대해서도 별다른 회신을 하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거래 지원 종료를 최종 결정했다고 업비트는 전했다.
출금 서비스는 거래 지원 종료 이후 2025년 1월 10일까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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