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카르다노(Cardano) 개발사 입력출력글로벌(IOG)의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이 X(구 트위터)에 복귀해 트럼프 행정부 내 역할을 발표하자 카르다노의 자체 토큰 에이다(ADA)가 하루 만에 30% 넘게 급등했다.
10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호스킨슨은 최근 몇 주간의 X 공백을 깨고 40분 길이의 첫 영상을 공개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내용은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차기 행정부와 관련된 것이었다.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인 호스킨슨은 2025년 많은 시간을 미국 정책입안자들과 함께 디지털 자산 산업을 위한 포괄적이고 우호적인 규제 프레임워크 수립에 할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스킨슨은 암호화폐 정책은 미국 국민과 미국 암호화폐 산업, 그리고 시간을 들여 귀 기울일 의향이 있는 선의의 입법자들이 작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다 효과적인 활동을 위해 IOG는 암호화폐 법안 수립을 돕는 전담 사무소를 설치하는 등 내부 인력 재배치를 포함한 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소식이 X를 통해 빠르게 퍼지자 카르다노의 자체 토큰이 즉각 반응했다. 일요일 0.44달러에서 거래되던 에이다는 순식간에 0.6달러 선까지 급등했다. 이후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일간 30%, 주간 7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