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 2026년 말까지 공화당이 의회 장악할 경우암호화폐 시총 3배 증가 가능성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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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스탠다드차타드 애널리스트 제프 켄드릭은 공화당이 미 의회를 장악할 경우 암호화폐 시장이 2026년까지 약 10조 달러로 성장할 가능성을 전망했다.

8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의 디지털 자산 연구 책임자 제프 켄드릭은 공화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할 경우, 암호화폐 시장의 전체 시가총액이 현재 2조7000억 달러에서 10조 달러로 성장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공화당은 이미 상원과 백악관을 차지한 상태이며, 하원 장악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그러나 켄드릭은 공화당이 양원을 모두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그는 “우호적인 정책이 디지털 자산 시장의 성장세를 견인할 것이며, 2026년 말까지 전체 시장 규모를 10조 달러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암호화 게임, 토큰화, 분산 물리 인프라(DePin)와 같은 부문이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과 더불어 우호적인 규제 환경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았다.

켄드릭은 “공화당이 의회를 장악하면, 2025년 취임 직후부터 디지털 자산에 우호적인 정책을 신속히 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규제 변화로는 SAB 121의 폐지, 스테이블코인 규제, SEC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완화된 접근이 포함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의 비트코인 비축을 제안하며, 가능성은 낮지만 실현될 경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스탠다드차타드는 2025년 말 비트코인 20만 달러, 이더리움 1만 달러라는 목표가를 재확인했다. 켄드릭은 솔라나와 같은 특정 용도 중심의 디지털 자산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보다 더 높은 성과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2조7000억 달러에 달하며, 비트코인의 시장 지배력은 56%, 이더리움은 13.1%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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