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이더리움(ETH)이 비트코인의 꾸준한 사상 최고치 경신에 힘입어 5월 이후 가장 큰 주간 가격 움직임을 보였다고 10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지난 7일 동안 ETH 공급은 연간 0.424%의 인플레이션 속도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10월 초중반까지 디플레이션 상태였던 것과 대조적이다.
울트라사운드닷머니(Ultrasound.money)에 따르면 현재 ETH 소각률은 45만2000 ETH이며, 발행량은 그 두 배가 넘는 95만7000 ETH로 연간 공급량이 0.42% 증가했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 엑스(X)의 암호화폐 분석가들 사이에서는 혼합된 견해가 있지만, 상승세에 대한 기대감은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곧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측이 공유되고 있다.
한 X 사용자는 “ETH가 4000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ETH는 4000달러를 쉽게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고 의견을 밝혔다.
암호화폐 분석가 포세이돈(Poseidon)은 X에 유사한 예측을 올렸지만,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 전에 일시적 하락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ETH가 4300달러를 초과할 것이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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