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최대 알트코인 암호화폐인 이더리움 가격이 지난 8월 이후 최고치를 달성하면서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의 시가총액을 넘어섰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11일(한국 시간) 오전 11시 5분 기준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이더리움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89%, 7일 전보다 29.88% 급등한 320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 시가총액은 24시간 동안 2.66% 상승한 3859억 달러로, 미국에서 2번째로 큰 지주 회사인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시가총액보다 약 400억 달러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더리움의 높은 평가 가치는 블록체인 기술의 채택과 성장이 전통 금융(TradFi)을 앞지르면서 금융 시장에 변화가 있는 추세를 보여준다.
이러한 변화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현물 ETH 상장지수펀드(ETF)와 관련된 옵션을 검토 중인 시점과 맞물려 있으며, 탈중앙화 금융(DeFi)과 암호화폐 자산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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