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뉴스1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8만1000달러를 돌파하자 비트코인 9만달러 돌파에 베팅하는 자금만 28억달러(약 4조원)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비트코인 선물은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등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8만1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랠리하자 비트코인이 9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베팅하는 선물 거래에 하루에만 28억달러의 자금이 몰려든 것.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이 9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콜(매수) 옵션을 대거 구매하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이 랠리하는 것은 트럼프 당선으로 각종 규제가 철폐될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특히 이날 급등하고 있는 것은 미국 공화당이 하원마저 장악, 트럼프 행정부가 암호화폐 관련 개혁을 하는 데 의회의 반대라는 장애물이 사라졌기 때문이라고 외신들은 보도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94% 급등한 8만4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약 한 시간 전 8만1474달러까지 치솟아 8만1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물론, 사상 최고치도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