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씨, XP 포인트·새 UI 포함한 리디자인 플랫폼 선공개

출처: 토큰포스트

오픈씨(OpenSea)가 XP 포인트 시스템과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포함한 리디자인 플랫폼을 공개하며, 향후 토큰 출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12월 공식 론칭을 앞두고 초기 NFT 거래자에게 레트로액티브(소급) 보상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9일(현지시간) NFT 트레이더 존.weth는 오픈씨의 새로운 리디자인 플랫폼 초기 화면을 X에 공개했다. 오픈씨는 XP 포인트와 리더보드 기능을 포함한 새로운 보상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들이 플랫폼 내에서 아이템을 리스트에 추가하거나 인기 컬렉션에 입찰을 함으로써 XP를 얻을 수 있게 했다. 오픈씨는 ‘XP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당신의 진척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XP가 누적될수록 그 가치를 더욱 실감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XP 시스템의 추가와 함께, 오픈씨는 이용자 충성도 프로그램도 도입해 독점적으로 오픈씨에 NFT를 리스트한 사용자에게 추가 XP 보너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상위 100명의 XP 보유자는 24시간 동안 최대 2.5배의 추가 XP를 받게 된다. 이번 리디자인에는 ‘레트로’ 보상이라는 탭도 포함돼 있어, 초기 사용자들에게 소급 보상을 제공할 가능성이 있지만,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새로운 리디자인 버전은 전문 NFT 트레이더를 겨냥한 요소가 다수 반영돼 있으며, 이는 ‘프로 트레이더’용 플랫폼 블러(Blur) 및 오픈씨의 ‘프로 터미널’과 유사한 접근이다. 그러나 ‘컬렉터’ 모드도 포함돼 있어 초보자나 일반 구매자에게는 보다 단순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할 가능성도 있다. 오픈씨는 자체 토큰을 아직 발행하지 않았으며, 이번 XP 시스템이 토큰 출시를 암시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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