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토큰포스트
전 ParaFi 캐피털 파트너 산티아고 로엘 산토스가 전통 기업의 운영 방식을 암호화폐 기술로 혁신하기 위해 신규 사모펀드인 인버전 캐피털(Inversion Capital)을 설립했다. 이를 통해 기존 비즈니스 모델에 암호화폐 메커니즘을 도입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9일(현지시간)더블록에 따르면, 웹3 투자자이자 전 ParaFi 캐피털 파트너인 산티아고 로엘 산토스(Santiago Roel Santos)가 전통 기업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메커니즘을 접목해 비즈니스 모델을 전환하는 사모펀드 인버전 캐피털을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산토스는 암호화폐 기반 도구가 조정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운영 비용 절감, 자본 지출 감소, 유닛 경제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산토스는 인버전 캐피털이 전통 기업을 직접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히며, 기업 소유주의 암호화폐에 대한 거부감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업 모델 전환이 필요한 훌륭한 기업들이 많다”면서,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탈중앙화 물리 인프라 네트워크(DePIN)와 유사한 혁신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산토스는 펀드의 목표 모집 금액이나 초기 인수 대상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암호화폐가 기업의 운영 속도와 비용 절감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