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드리프트(DRIFT) 상장… 원화·BTC·USDT 마켓 거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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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드리프트(DRIFT)를 신규 거래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공지에 따르면 드리프트는 원화(KRW), 비트코인(BTC), 테더(USDT) 마켓에서 거래할 수 있으며, 오후 6시부터 거래가 가능하다. 솔라나 네트워크를 통해 입출금이 지원된다.

거래 지원이 시작된 후 약 5분 동안은 매수 주문이 제한되며, 전일 종가 대비 10% 이하의 가격으로는 매도 주문이 불가능하다. 또한 거래 개시 후 1시간 동안은 지정가 주문을 제외한 모든 주문 타입의 거래가 제한된다. 

현재 드리프트의 전일 종가는 KRW 기준 688.98원, BTC 기준 0.00000656 BTC, USDT 기준 0.499 USDT로 확인됐다. 가장 최근 시세는 각각 730.67원, 0.00000692 BTC, 0.5279 USDT였다.

드리프트(Drift)는 솔라나 네트워크에서 무기한 선물거래(Perpetual)를 지원하는 거래소로, 중앙화된 금융 서비스와 비교하여 무허가성 투명성을 보유한 디파이의 장점을 살리고 블록체인 기술 특성상 처리 속도가 느린 단점을 보완한다.

드리프트는 빠르고 투명한 온체인 거래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각 주문별 5초 이내로 지속되는 경매를 통해 거래 체결을 지원하는 Just-in-Time(JIT) 매커니즘을 가진다. 이를 통해 빠르게 거래를 체결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경매 참여자가 존재하지 않아 체결되지 않은 거래들은 드리프트의 백드롭 AMM을 통하여 끊김 없이 거래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드리프트의 거버넌스 토큰인 DRIFT는 스테이킹을 통해 프로토콜 개선을 위한 거버넌스 안건을 올리고 투표할 수 있는 권한을 제공한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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