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갤럭시디지털의 마이크 노보그라츠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 행정부 아래 미 가상자산 산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이들이 급속도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상자산 전문 금융 서비스 기업 갤럭시디지털의 노보그라츠 CEO는 7일(현지시간) 진행한 3분기 투자자 콜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승리하며 가상자산 시장에는 ‘쓰나미’가 몰려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상자산 기업들의 은행 계좌 설립을 가로막던 SEC의 ‘금융 기업의 가상자산 커스터디 의무 회계 지침(SAB 121)’은 즉각 폐기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전통 금융 업계가 대차대조표에 암호화폐를 보유할 수 있도록 트럼프 정부가 허용하면 기관 투자자들의 가상자산 시장 참여가 물밀듯 몰려올 것이다”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트럼프의 대선 승리는 암호화폐에 가장 중요한 날이라고 불릴만 하다”며 “업계는 향후 2년간 매주 좋은 소식 하나씩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