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이아름 기자] 세종텔레콤(대표 이병국)은 지난21일 경기도 과천시 소재 세종텔레콤 본사에서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신한투자증권(대표 김상태)과 토큰증권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텔레콤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자로서 2021년12월부터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집합투자 및 수익배분 서비스 ‘비브릭’을 운영하고 있다.
세종텔레콤과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비브릭’과 연계한 △입출금 계좌 신규연동 △입출금 및 잔액조회 △예치금 관리 △블록체인 네트워크 참여 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또한 신한투자증권과는 향후 토큰증권 발행•유통 지원 등의 분야에서 함께 협력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의 토큰증권형(STO)사업인 비브릭은2022년 부산역 인근에 위치한 ‘비스퀘어’ 빌딩1호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치고,올해2호 물건 청약을 준비 중에 있다.본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과의 계좌 연동 작업을 진행하여 비브릭 이용자 확대 및 계좌 연결 편의성을 증대할 계획이다.
박효진 세종텔레콤 블록체인 부사장은 “신한은행,신한투자증권과의 협력을 통해 누구나 간편하고 안전하게 토큰증권을 이용해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매력적인 신규 투자 물건도 곧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토큰증권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신한투자증권과 함께 토큰 발행부터 유통까지 전반에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조각투자 사업분야의 제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그룹 차원의 고객 유치와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협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세종텔레콤은 토큰증권 발행과 유통 상호 플랫폼을 연결하고,발행된 토큰증권의 거래 감시 및 생성 관리를 가능토록 하는 시스템 역시 구축한 바 있다.부동산부터 광물,선박,미술품,엔터,음원 등 다양한 기초자산 등록부터 청약 진행,발행까지 가능한 시스템으로 제도화 이후 토큰증권 시장 선점 및 활성화를 위해 한보 앞서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