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TRX), 체인링크 스마트콘에서 실버 스폰서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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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큰포스트

트론(TRON)의 창립자이자 HTX 글로벌 고문 및 리버랜드 수석 장관인 저스틴 선(Justin Sun)이 10월 30~31일 홍콩에서 열린 체인링크(Chainlink) 스마트콘(SmartCon)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트론 블록체인 생태계에 체인링크 데이터 피드 통합을 발표했다. 이 행사에서 트론 DAO는 실버 스폰서로 참여하며 블록체인 분야의 선도 기업들과 전문가들을 만나는 중요한 장을 마련했다.

7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트론 DAO는 체인링크 스마트콘에서 실버 스폰서로 참여해 산업 리더, 개발자, 블록체인 애호가들과 교류할 기회를 가졌으며, 부스를 통해 트론의 최신 혁신과 비전을 소개했다. 이 행사는 트론이 분산화된 생태계를 통해 창작자와 사용자들을 지원하는 비전을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선은 연설에서 “체인링크의 업계 표준 데이터 오라클이 트론의 주요 디파이 애플리케이션인 저스트렌드(JustLend)와 저스트스테이블(JustStable)의 보안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론 DAO가 체인링크 스케일(Scale) 프로그램에 참여함에 따라 개발자들이 고품질의 안정적인 오라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트론은 초기에는 체인링크 오라클 네트워크의 일부 운영 비용을 지원하며, 이후 생태계가 성숙함에 따라 dApp 사용자 수수료로 전환될 예정이다.

또한 선은 트론 블록체인의 지속적인 성장을 강조하며, 전 세계적으로 2억7000만 개 이상의 사용자 계정과 88억 건의 거래를 기록했으며, 2024년 3분기에 5억7700만 달러의 프로토콜 수익을 올렸다고 보고했다.

선은 연설을 마치며 트론의 주요 로드맵 중 하나인 비트코인 레이어 2 솔루션과 가스 없는 스테이블코인 전송 기능을 소개했다. 이러한 계획을 통해 트론 DAO는 개발자 지원을 확대하고 블록체인 채택을 촉진해 트론 생태계의 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다.

트론 DAO는 블록체인 기술과 dApp을 통해 인터넷의 분산화를 가속화하는 커뮤니티 주도의 DAO로, 2017년 9월 저스틴 선에 의해 설립되었다. 트론 메인넷은 2018년 5월에 출시되었으며, 이후 7월에는 웹3 서비스의 선구자인 비트토렌트(BitTorrent)를 통합해 월간 활성 사용자 1억 명 이상을 확보했다. 현재 트론은 2억7000만 개 이상의 계정과 16억 달러 이상의 총 예치 자산(TVL)을 보유하고 있다.

트론은 또한 2021년 4월부터 이더리움을 제치고 글로벌 최대의 USDT 스테이블코인 유통량을 보유하게 되었다. 2021년 12월에는 완전한 분산화를 달성하며 커뮤니티가 이끄는 DAO로 전환되었고, 2022년 10월에는 도미니카 연방의 국가 블록체인으로 지정되어 주요 공공 블록체인이 주권 국가와 협력하여 국가 블록체인 인프라를 개발한 첫 사례로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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