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정주필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목표로 내세우며 재임에 성공한 가운데, 전쟁이 끝날 경우 러시아 경제 회복으로 인해 큰 수혜를 볼 암호화폐로 ‘웨이브(Waves)’와 ‘톤코인(Toncoin)’이 주목받고 있다.
우선 웨이브는 러시아 출신 개발자가 주도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러시아 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어 러시아 경제 정상화 시 활용도 증가와 함께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웨이브는 다양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과 스마트 계약 기능을 제공해 러시아 경제 회복과 함께 그 수요가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톤코인은 메신저 플랫폼 텔레그램과 연관성이 있는 암호화폐로, 텔레그램은 러시아 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전쟁 종식 후 러시아의 디지털 경제 활성화와 함께 톤코인의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투자자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암호화폐 업계 관계자는 “러시아 경제 회복 시 러시아와 연관성이 있는 암호화폐들이 주목받을 수밖에 없다”며 “특히 웨이브와 톤코인은 러시아 내 기술 기반과 관련성이 높아, 투자 가치가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글로벌 암호화폐 역시 러시아 경제 정상화와 함께 거래량 증가가 예상되지만, 러시아와의 직접적인 연관성이 높은 웨이브스와 톤코인이 더 큰 상승 가능성을 지닐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