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COW와 CETUS 상장 발표에 가격 70% 폭등

출처: 토큰포스트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6일 카우 프로토콜(COW Protocol)과 시터스 프로토콜(Cetus Protocol)을 신규 상장하면서 두 토큰의 가격이 24시간 동안 70% 이상 급등했다.

6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COW/USDT와 CETUS/USDT 거래 페어를 신규 상장하고 입금을 개시했으며, 출금은 7일부터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바이낸스는 이날 트레이딩 봇과 현물 카피 트레이딩 서비스도 함께 도입한다. 바이낸스 측은 현물 카피 트레이딩 포트폴리오를 운영 중인 사용자들은 설정의 개인 페어 선호도 섹션에서 해당 페어들을 활성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OW와 CETUS는 시드(seed) 태그와 함께 상장됐다. 이 카테고리의 토큰들은 다른 상장 자산보다 높은 변동성과 위험을 보일 수 있는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의미한다. 바이낸스는 사용자들에게 추가적인 주의와 적절한 실사를 당부했다.

바이낸스는 경고문을 통해 COW와 CETUS가 비교적 새로운 토큰으로 일반적인 수준보다 높은 위험과 가격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며, 사용자들은 충분한 위험 관리와 자체 조사를 실시해 프로젝트를 완전히 이해한 후 거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이낸스 상장은 유동성, 접근성, 신뢰도 향상으로 해당 자산의 가격 상승을 견인하는 경향이 있다. 이번에도 COW와 CETUS는 24시간 기준 70% 이상 급등했다. 이후 몇 시간 동안 가격이 소폭 조정됐으나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주 초 바이낸스는 솔라나(Solana) 기반 밈코인 폰케(PONKE)의 USDT 무기한 선물 계약을 출시했다. 최대 75배 레버리지를 제공하며 비트코인 등 다른 자산을 증거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퐁케는 상장 발표 직후 15% 상승해 0.50달러를 돌파했다가 이후 며칠간 하락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선 승리 가능성으로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11월 6일부터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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