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마감 브리핑] “친암호화폐 의원 250명 이상, 미 의회 입성 확정” 外

출처: 토큰포스트

美 대선 트럼프 당선 후 ‘트럼프 트레이드’ 열풍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의 미국 대통령 당선이 확정되자 글로벌 금융 및 암호화폐 시장에 파장이 일고 있다고 블록미디어가 보도했다. 트럼프는 선거 기간 내내 암호화폐와 비트코인에 우호적 입장을 표명하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개표 당시 트럼프가 우세를 점하자 트레이더들은 외환, 채권, 암호화폐 시장에서 포지션에 진입하며 ‘트럼프 트레이드’에 돌입하기 시작했다. 이와 관련 블록미디어는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도지코인(DOGE) 등 종목의 상승세가 도드라졌으며, 트럼프 컨셉 밈코인 프리덤 파이터스(DUM), 마가(TRUMP) 등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크립토올스타(STARS), 페페언체인드(PEPU) 등 신규 밈코인도 주목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분석 “트럼프 당선 후 디파이 규제 낙관론 확산”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BTC마켓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찰리 셰리(Charlie Sherry)가 “도널드 트럼프 후보 당선 직후, 시장은 디파이(DeFi) 프로젝트에 우호적인 환경을 기대하며 규제 변화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금까지 디파이 토큰은 거버넌스 투표 외에 별다른 활용 가치가 없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트럼프의 당선으로 규제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확대됐다. 특히, 아베 프로토콜의 ‘수수료 전환’ 제안은 AAVE 홀더들에게 실질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유니스왑 새 레이어2 솔루션인 유니체인(Unichain)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일부가 UNI 토큰 보유자에게 분배될 예정이어서, UNI가 유틸리티 자산으로 가치가 한층 강화될 것이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카이(SKY·구 메이커다오) 설립자 룬 크리스텐슨도 X를 통해 “트럼프가 승리하면 미국 내 규제 불확실성이 줄어들어 디파이(DeFi) 분야에서 사용자 수가 10배 증가하는 르네상스가 실현될 가능성이 커진다. 디파이는 암호화폐 내 다른 분야보다 이런 환경에서 큰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분석 “ETH, 몬스터 랠리 진입 가능성”
코인텔레그래프가 복수의 전문가를 인용해 “이더리움이 이제 몬스터 랠리(monster rally)에 돌입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망했다. 암호화폐 투자자 겸 디파이 애널리스트 마일스 도이처(Miles Deutscher)는 “지난 6일(현지시간) 24시간 동안 비트코인과 솔라나보다 이더리움 성과가 더 좋았다”고 언급했다. 인투더크립토버스 설립자인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ETH/BTC 이미 바닥을 찍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자산 생태계 전문 투자 펀드 10T홀딩스의 설립자 댄 타피에로(Dan Tapiero)는 “이더리움은 지금 너무 저렴하다. 현재 가격에서 폭발적으로 상승해 내년 8,000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난센, 내년 미국서 사무실 설립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난센의 최고경영자(CEO) 알렉스 스바네빅(Alex Svanevik)이 자신의 X를 통해 “내년 미국에서 사무실을 설립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피터 브랜트 “BTC, 내년 8월 $13만~15만 도달”
미국 유명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가 X를 통해 “비트코인의 다음 상승장 사이클은 내년 8월 말에서 9월 초에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때 최고점은 13만 달러에서 15만 달러 사이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과거 반감기 사이클서 최고점은 사이클에 중간 지점에서 나타났다. 그동안 사이클 시작 이후부터 최고점에 다다른 날의 기간은 거의 동일했다”고 분석했다.

테더, 지난 24시간 중앙화거래소로 19억 USDT 입금
테더가 지난 24시간 동안 다수 중앙화거래소에 19억 USDT를 입금했다. 바이낸스에 17억 USDT를, 코인베이스, OKX, 크라켄에 2억 USDT를 입금했다. 앞서 테더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20억 USDT를 발행한 뒤, 10억 USDT를 소각한 바 있다.

美 BTC 현물 ETF, 4거래일 만에 순유입 전환… $6.22억 규모
금융정보 플랫폼 파사이드 인베스터(Farside Investors) 데이터에 따르면 11월 6일 (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BTC) 현물 ETF에 6억 219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이날 피델리티 FBTC에서 3억 880만, 아크 ARKB에서 1억 2700만, 그레이스케일 BTC 미니 트러스트에서 1억 880만 달러, 비트와이즈 BITB에서 1억 90만, 그레이스케일 GBTC에서 3090만 달러, 반에크 HODL에서 172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반면 블랙록 IBIT와 발키리 BRRR에서 각각 6910만 달러, 260만 달러 순유출이 나타났다. 나머지 ETF에는 순유출입이 없었다.

美 ETH 현물 ETF $5230만 순유입
금융정보 플랫폼 파사이드 인베스터(Farside Investors) 데이터에 따르면 11월 6일(현지시간) 미국 이더리움(ETH) 현물 ETF에 523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피델리티 FETH에서 2690만 달러가, 그레이스케일 ETH에서 254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나머지 ETF에는 순유출입이 없었다.

애널리스트 “美 금리 결정, 대선보다 영향력↑”
디크립트에 따르면 호주 암호화폐 거래소 스위프트엑스(Swyftx) 수석 애널리스트 파브 훈달(Pav Hundal)이 “미국 금리 결정이 대선 결과보다 비트코인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저금리 상황은 채권과 같은 전통 자산의 매력도를 떨어뜨려 투자자들이 고수익을 추구하기 위해 위험자산으로 이동하게 만든다. 이미 시장이 비트코인에 대한 리스크를 재조정하고 있다. 25베이스포인트(bp) 또는 그 이상 금리를 인하할 경우 이런 움직임이 가속화할 것이며, 연말까지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이상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카드, 니어 재단 주최 블록체인 컨퍼런스 참여
이데일리에 따르면, 현대카드와 모던라이언은 니어 프로토콜(NEAR Protocol)의 운영사인 니어 재단이 매년 개최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컨퍼런스 ‘REDACTED(리댁티드)’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카드와 모던라이언은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장범준 소공연’ 등 NFT티켓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니어 재단, 모던라이언과 함께 컨퍼런스 피날레인 클로징 파티를 공동 주최한다. 지난 7월 현대카드와 모던라이언은 니어 재단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외신 “친암호화폐 의원 250명 이상, 미 의회 입성 확정”
폭스비즈니스가 “미국 대선과 함께 진행된 연방의회 선거에서 250명의 친 암호화폐 의원이 의회 입성을 확정 지었다”고 보도했다. 폭스비즈니스는 “대표적으로 웨스트 버지니아주 주지사 짐 저스티스(Jim Justice)가 경쟁자인 상원의원 조 맨친(Joe Manchin)을 따돌리고 웨스트 버지니아주 상원의원에 당선됐으며, 뉴욕주의 커스틴 질리브랜드(Kirsten Gillibrand), 오하이오주의 버니 모레노(Bernie Moreno) 등이 당선된 친 암호화폐 인사다. 다만 매사추세츠주에서는 암호화폐 반대파 상원의원인 엘리자베스 워렌이 재선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윈터뮤트 “에테나, 프로토콜 수익 일부 ENA 스테이킹 프로그램에 할당 필요”
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마켓 메이커 윈터뮤트(Wintermute)가 에테나 프로토콜(Ethena Protocol) 수익의 일부를 ENA 스테이킹 프로그램에 할당하자는 내용의 거버넌스 제안을 발의했다. 윈터뮤트는 “에테나 프로토콜은 상당한 규모의 수익을 창출했고, 수익 창출을 지속 중이다. 그러나 ENA 스테이킹 토큰인 sENA 보유자는 수익 창출에 대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는 sENA 보유자와 프로토콜 사이에 단절 문제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에테나는 수익 배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분석 “바이낸스 BTC 선물 미결제약정 규모 사상 최대”
크립토퀀트 기고자 다크포스트(Darkfost)가 “바이낸스 BTC 선물 미결제약정(OI) 규모가 7일(현지시간)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 선거 결과로 인해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투자자의 믿음이 강해지면서 바이낸스 파생상품 시장에 자본과 유동성이 대거 유입됐다. 과거 미결제약정 규모 증가는 지속적인 상승 모멘텀을 나타내거나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의미했다”고 분석했다.

중국 베이징 공안, 1552억 원 규모 암호화폐 자금세탁 조직 적발중국 현지 미디어 광밍(光明)에 따르면, 베이징 공안이 암호화폐를 이용해 약 8억 위안(1,552억 원) 규모의 자금을 세탁한 조직을 적발하고 관련된 수십 개의 계좌를 동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직은 해외 가상화폐 플랫폼을 통해 범죄 수익금을 코인으로 전환해 자금 세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원문보러가기(클릭)

Latest articles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