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엑스링크, 싱가포르서 투자 유치로 이틀간 100% 폭등

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뉴스1에 따르면 웹3 소셜 플랫폼 유엑스링크가 싱가포르 최대 은행 유나이티드 오버시즈 은행 그룹의 투자 펀드(UOBVM)에 투자를 받기로 하는 등 동남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모습을 보이자, 거버넌스 토큰인 유엑스링크(UXLINK)가 이틀간 100%가 넘게 상승했다.

유엑스링크 가격은 7일 오후 3시40분 기준, 빗썸에서 전일 같은 시간 대비 28% 상승한 1250원대를 나타냈다.

전일 유엑스링크는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싱가포르 최대 은행인 UOB의 투자 부문이 유엑스링크에 대한 투자를 늘리기로 했다”며 “앞으로 웹2와 웹3를 연결하는 슈퍼플랫폼이 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발표 내용에 따라 유엑스링크는 6일 빗썸에서 25%가량 상승했다. 게다가 가상자산 시장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여왔던 트럼프 미 공화당 대선 후보가 제47대 미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가상자산 시장의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유엑스링크의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전일 700원대에서 거래되던 유엑스링크는 7일에도 급등세를 기록하면서 이틀간 106%에 달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만 유엑스링크는 빗썸 기준 이날 오전 1600원대까지 상승하다가 오후 시간대에 들어서면서 상승분의 일부를 반납하는 모습이다.

유엑스링크는 아비트럼 생태계에서 개발된 웹3 소셜 플랫폼으로 사용자가 소셜 탈중앙화거래소(DEX)와 인프라를 통해 웹3 생태계 속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텔레그램 등 각종 SNS와의 연동을 통해 사용자들이 쉽게 웹3 콘텐트를 온보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소셜 트레이딩 등을 지원하는 등 종합 소셜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는 웹3 프로젝트다.

쟁글에 따르면 거버넌스 토큰 유엑스링크(UXLINK)의 시가총액은 2150억원 규모이며 총발행 한도는 10억개로 제한돼 있다.

전체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유엑스링크 중 가장 많은 물량이 거래되고 있는 중앙화 거래소는 업비트다. 30%가량이 업비트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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