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선 D데이, 비트코인 투자자 관망세 변동성 하락

출처: 토큰포스트

미국 대선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비트코인 옵션 시장의 변동성이 하락하면서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신중한 관망세가 포착됐다.

5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Bitfinex) 분석가들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현재 가격 움직임에 대한 시장 신뢰도 부족으로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11월 5일 미국 대선을 앞두고 높은 변동성을 예상했으나, 투자자들은 시장 참여에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옵션 시장 전반에 상당한 압박이 있었으며, 비트코인 옵션의 내재변동성은 40% 초반대를 기록했다.

비트파이넥스는 프론트엔드 변동성이 만기가 가장 가까운 옵션 계약의 내재변동성을 의미하며, 이는 암호화폐 시장의 단기 가격 변동 기대치를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대선일을 앞둔 현재 낮은 프론트엔드 변동성은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에 대한 더 깊은 우려를 시사할 수 있다며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앞둔 상황에서 관련 동향에 대한 시장 심리 변화가 변동성과 거래 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내재변동성이 억제된 상태에서 투자자들의 신중한 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비트파이넥스 분석가들은 11월 5일부터 8일 사이 변동성 구조가 변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폴리마켓(Polymarket) 데이터에 따르면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은 62.5%, 해리스(Kamala Harris)는 37.6%를 기록했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비트코인은 6만86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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