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에 관한 조언, 위험한 덫이 될 수 있다

출처: 토큰포스트

암호화폐 시장에서 X(구 트위터)를 통한 금융 조언의 숨겨진 위험성을 분석한다. 이 플랫폼은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중심지 역할을 하지만, 동시에 시장 조작과 사기 행위가 빈번히 발생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금융 관련 조언 영상은 주요 암호화폐 인플루언서와 업계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일부 유명 계정들이 어떻게 가격 조작에 나서 “펌프 앤 덤프(pump-and-dump)” 수법으로 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을 안겼는지를 조명한다. 인플루언서들은 특정 토큰을 과대 홍보하여 가격을 급등시키고, 정작 고점에서 매도해 이익을 챙긴다. 이 과정에서 개인 투자자들은 거의 가치가 없는 자산을 떠안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인플루언서들이 팔로워들과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며 신뢰를 쌓아, 사람들을 충분한 검토 없이 위험한 투자에 끌어들이기 쉽다고 설명한다. 또한, 많은 인플루언서가 이해 상충에 대해 공개하지 않아, 팔로워들이 이들이 제공하는 정보를 중립적 조언으로 오해하도록 만든다. 실제로는 토큰 프로젝트와의 비공개 파트너십을 통해 수익을 챙기는 경우가 많다.

X에서 금융 조언을 받을 때의 위험성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싶다면 코인텔레그래프 유튜브 채널에서 전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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