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비판론자’ 워런, 매사추세츠서 ‘친 XRP’ 디튼 누르고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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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민주당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런(Elizabeth Warren)이 친 암호화폐 성향의 공화당 후보 존 디튼(John Deaton)을 큰 표 차이로 누르고 매사추세츠 상원의원 자리를 차지했다.

6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는 AP통신 선거 데이터를 인용하여 워런이 매사추세츠에서 승리하여 미국 상원에서 세 번째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워런은 미국 정치에서 암호화폐 비판자로 가장 잘 알려진 인물 중 한 명이다. 디튼은 워런에 비해 열세로 평가됐다. 워런은 2013년부터 상원의원직을 유지해 왔으며 투표 전 여론조사에서도 20~30% 포인트의 차이로 우위를 보였다.

디튼은 암호화폐 변호사로 잘 알려져 있으며, 리플(Ripple)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오랜 법적 분쟁에서 XRP 토큰 보유자들을 위해 활동해 왔다.

디튼은 암호화폐 업계에서 상당한 지지를 얻었으며, 제미니(Gemini)의 공동 창업자인 타일러(Tyler)와 카메론 윙클보스(Cameron Winklevoss) 형제 및 리플로부터 200만 달러의 후원을 받았다.

워런의 승리로 매사추세츠에서 민주당은 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를 위한 11명의 선거인단 표를 확보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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